메이크업 실기 - 메이크업미용사 실기 시험대비(NCS 기반 학습모듈 적용)
조효정 지음 / 에듀웨이(주)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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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기를 책으로 준비할 수 있나? 특히 메이크업을?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던 내게는 이 책이 굉장히 신선하게 다가왔다.

뭐가 어떻게 신선했는지 봐야겠지.





국가직무능력표준에 기반을 두어서 학습 모듈을 제시해놓았다.

요즘 스타일에 맞게 책을 구성한 것 같았다.



출제 기준표!

생각보다 이런거 무시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런 표를 통해서 내용을 잘 기억해두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말 그대로 뭐가 시험에 나오는지를 알려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자격 취득과정이 자세히 나와있고, 어떻게 접수하는지도 친절하게 알려준다.

주변에 알려줄 사람이 마땅치 않더라도 충분히 혼자 할 수 있다.



필요한 도구를 제대로 다 청결하게 구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자신의 장비를 한번 더 확인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과제가 어떻게 구성되는지, 그리고 시간 안배에 대해서 나와있다.

정확히 잘 준비해서 괜한 실수가 탈락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지!



메이크업 실기 과정은 총 4파트로 이뤄져 있는데, 위의 사진은 제1장 뷰티 메이크업을 간략히 정리해 놓은 것이다.

이걸 보면서 머릿속으로 과정을 다시 떠올려 보는 것도 정리할 때 굉장히 유용하다.




우리가 가장 알아야 할 것은 심사포인트가 아닐까.

뭘 해야하는지, 뭘 꼭 신경써야하는지 기억해둬야한다.


이 책을 보면서 느낀 것은 참 꼼꼼하게 해야할 일 그리고 하지 않아야할 일을 정리해놨다는 것이다.

책 한권ㅇ로 실기 정리가 금방 끝나게끔 말이다.


세팅해야할 것이 참 많기도 하다.

그만큼 화장에 필요한 도구가 많단 거겠지.

단번에 시험에 합격하는 길은 이런 걸 제대로 준비하고 갖춰놓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수험자가 대비해야할 것들이 책에 다 담겨있다.

 


본심사에서는 화장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순서에 따라서 쭉 보여준다.

카페에서는 무료 동영상 강의도 제공하니까 계속 연습하다보면 금방 실력이 늘 것이다.

내 얼굴에 화장하는 것은 쉽지만 남의 얼굴에는 그렇지가 않다.

그만큼 어렵고 힘든 일이니까 지켜야 할 것도 많고 신경써야하는 것도 많은 게 아닐까.

수험자들이 이것저것 깊게 생각하면서 시험 준비하게끔 만들어주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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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DIARY (Future Me 5 years)
윤동주 100년 포럼 지음 / starlogo(스타로고)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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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인하면 생각나는 건 무엇일까.

학창 시절에 문학 공부 좀 열심히 해본 사람은 윤동주 시인의 시들이 생각날 것이다.

워낙에 유명하신 분이니 시험에도 교과서에서도 모의고사에서도 많이 나왔지.

오죽하면 윤동주 시인에 대한 수필도 있을까.

어쩌면 문학작품으로만, 시험 대상으로만 생각하기 쉬운 윤동주 시인의 시는

시험과는 멀어진 삶을 살게되니 아주 새롭게 다가온다.

이번에 출간된 [윤동주 DIARY]에서는 윤동주 시인의 시와 그가 감명깊게 읽었고 영향을 받았을 많은 시들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 속에서 시인 윤동주의 마음과 영혼까지도 느낄 수 있다.

조금만 더 일찍 출간되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생각이 참 많이 들기도 한다.

12월에 다이어리를 보통들 사는데 왜 1월 출간인가요.. 싶은.

하지만, 2017년이 윤동주 시인의 탄생 100주년이었으니 당연히 지금 출간되긴 해야했을 것이다.

다이어리로서의 기능도 충분히 하고 있고, 하드커버에 종이질도 좋고, 내용물은 당연히 더 좋은 다이어리이기에 아쉬움이 더 남는다.

시와 함께 하루하루를 보내고 싶은 사람이라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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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상식 사전 - 가장 쉽고 빠르게 두뇌 힘을 키우는 지식 에센스
엔사이클로넷 지음, 이소영 옮김 / 별글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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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가장 큰 강점이 바로 크기이다.

너무 작지도 않고 그렇다고 해서 무겁지도 않다.

가방 안에 넣었을 때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외양을 가지고 있어서 꽤 만족스러웠다.

가방이 무거워서 책을 가지고 다니고 싶어도 현관 문앞에서 책을 꺼내놓은 적이 많았었기 때문에 이 크기가 참 맘에 들었다.

그리고 내용을 살펴보자면, 상식적인 선에서 상식으로 알고 있으면 유용한 것들이 가득있다.

읽으면서 굉장히 쓸데 없는 걸 발견하게 되는 책들도 있는데, 이 경우는 전혀 그렇지 않아서 좋았다.

한번쯤 궁금해하다가 딱히 답을 찾을 곳도 없어서 그냥 묻어놨던 내 머릿속의 질문들에 대한 답이 있었다.

개미집의 입구를 한번 건들었다가, 엄청나게 많은 개미가 나오는 것을 보면서 개미집은 물은 안 들어가나 궁금해한 적이 있었다.

비오면 다 몰살인가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미집은 중요한 방이 물이 들어가지 않는 구조로 되어 있고, 일단 비 피해가 적은 곳에서 개미집을 만든다고 한다.

이렇게 책을 통해 궁금증을 풀었기 때문에 이것만으로도 나한테는 꽤 고마운 책이 되었다.

아 이런거도 있었구나, 아 그래서 그랬구나 싶은 책이 바로 이 책이라서

방학 중에 자녀들에게 읽혀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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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 섹시해지는 인문학 지도 - 막힘없는 상식을 위한 14개의 교양 노선도
뤼크 드 브라방데르.안 미콜라이자크 지음, 이세진 옮김 / 더퀘스트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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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생각보다는 가볍거나 쉽지 않다.

물론 읽다보면, 파다보면 끝이 없는 이 인문학을 여러 카테고리로 나눠서 내용을 압축한 것이기 때문에

이렇게까지 내용을 쉽게 다루기 위해서 엄청나게 노력한 흔적들이 면면에서 많이 묻어난다.

막힘없는 상식을 만들기 위해서 많은 지식과 자료를 선후관계나 논리관계로 이어 놓았는데

무려 14개의 카테고리로 이어졌기 때문에 꽤나 유용하다.

개념을 잡아 주기 위해서 내용을 압축하였고, 단 10페이지만 읽어보아도 내가 얻은 게 엄청나게 많아질 수 있는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이 책이 엄청난 빅픽쳐를 구상하고 만들어진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읽어 내려가면 내려갈수록, 더 많은 내용을 찾아보고 싶다는 욕망이 많이 생겼기 때문이다.

체계적으로 짜여진 인문학 지도를 머리에 탑재하고, 이것을 바탕으로 해서 더 많은 내용을 덧붙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인문학 인문학 열풍은 불었지만 어느순간 사그라진 것 같은데,

이런 책을 통해서 인문학에 발 들이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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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기분파 제과제빵기능사 필기 - 효과적인 학습을 위한 키워드 구성도 수록 + 핵심포인트 시험직전 쪽집게 150선 2018 기분파 시리즈
에듀웨이 R&D 연구소 엮음 / 에듀웨이(주)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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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공부를 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이론과 기출문제이다.

그리고 조금 더 추가해보자면 예상문제 정도.

이 모든 것을 개인이 다 구해서 보기는 꽤 쉽지 않다.

찾아봐야할 것도 그리고 그에 대한 해설도 부족하기 쉽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 그 모든 어려움을 다 없애줄 만한 책이 있다.

[기분파 제과제빵기능사] 에서는 에듀웨이의 탄탄한 문제집 제작 능력을 바탕으로 해서 시험 준비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담아 놓았다.


일단 책을 펼치면 목차가 나온다.

무슨 책이든 목차를 처음 보는 편인데, 책을 어떤 방식으로 구성했는지를 알고 공부하는 것이 꽤 유용하기 때문이다.
책에서는 시험을 위한 다양한 구성을 하고 있는데, 가장 유용했던 것은 해당 단원에 대해서 핵심을 모아 놓은 이 편의 구성도였다.

단지 키워드뿐만이 아니라 해당 단원의 뼈대가 되는 것들을 정리해놓았는데,

이걸 확대복사해서 요점 노트로 살을 채워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에듀웨이책은 간단해보이면서도 참 해설이 충실한데, 이론 부분에 있어서도 해설이 차근차근 나와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해당 단원 중 어느것이 주로 출제되는지 콕 집에 말해준 것도 좋았고.
단원마다 기출문제를 담고 있는데, 문제 위에 별점이 1-5까지 되어있어서, 무엇이 중요한지를 판단하면서 공부할 수 있다.

시험을 위해서 정말 딱 준비된 책이라는 느낌이 물씬 든다.

당연히 모의고사도 6회 분량을 실어 두어서 책 한 권으로 시험 준비 제대로 할 수 있게 만들었다.

책의 맨 뒤에 있는 시험에 자주 나오는 쪽집게 150선은 정말 시험장에 가서도 공부할 수 있게끔 핵심만 딱딱 담아놓은 것이라서 유용했다.

제과제빵기능사 필기 합격에 참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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