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초만 누르면 통증이 사라진다] 터치의 비밀

8초만 누르면 통증이 사라진다! - 통증 잡는 기적의 '스위치' 요법
장민제 지음 / 비타북스 / 2015년 11월

[8초만 누르면 통증이 사라진다] 라는 책은, 으레 이런 종류의 책이 그러하듯이

잠깐의 노력으로 모든 것이 해결될 수 있다는 자극적인 제목으로 시작한다.

제목을 보면서 이 책은 뭘 말하고자 하는지를 단박에 알아차릴 수 있을 정도로 제목도 명쾌하다.

통증을 멈출 수 있는 자극이 되는 점들을

지그시 누르거나 그것을 활용하여 적절한 부분을 적절한 정도로 누르게 된다면 통증으로부터 해결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각종 혈자리를 먼저 소개하고 그것을 활용하는 법을 충실히 소개해주고 있는데,

내가 머릿속에 이 모든 혈을 외울 수만 있다면 문제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앉아서 일하거나 서서 일하거나 이 둘 중에 하나밖에 선택할 수 없는 게 우리들의 모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몸이 좋아질 수 있는 방안을 찾으려는 노력이 이런 책도 낳게 되는 게 아닐까 싶다.

더불어 부록에서는 통증해소에 도움이 되는 생활 교정법이 나와 있다.

아무리 비싸고 좋은 치료를 받게 되더라도 그것이 유지되지 않는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

그런 슬픈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 아주 간단하게 스트레칭을 하는 법도 나와있으니 큰 도움을 받을 수가 있다.

그리고 이 책만의 스페셜한 부록이 더 있는데 그것은 바로 동영상 cd가 첨부되어 있다는 것이다.
글로 사진으로만 보면 정확하게 이해가 안 될 때가 있는데, 이 동영상 cd가 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더불어 내 몸을 지키는 좋은 방법이 되기도 할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