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많은 사람들이 잘되는 이유 - 마음속 근심을 성공으로 바꾸는 법
줄리 K. 노럼 지음, 임소연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5년 5월
평점 :
절판


 

걱정이 많은 사람에게 주변에서는 종종 이야기한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기우라고.
다 잘 될테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하지만 걱정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그게 말처럼 그리 쉽지 않다.
다방면으로 생각하고 다각도로 생각해서 내놓는 결론은 꽤나 훌륭할 때도 많다.
[걱정많은 사람들이 잘되는 이유] 의 저자 또한 이 부분에 집중했다.
방어적 비관주의자들은 상황에 대해 더 냉철하게 분석한다.
자기 자신에 대해서 철저히 무시하지 않는다.
냉정하게 자신을 바라보고 그에 대한 결과물을 가지고 행동한다.
물론 이런 비관주의자들만 가득하다면 세상이 살기는 물론 확실히 팍팍할 것이다.
하지만 온갖 낙관주의자들이 핑크빛 미래만을 그리며 자리에 앉아 있다면 무슨 발전이 있을까.
걱정근심이들이라고 비난만 받거나 안타까움을 받기 일쑤인 비관주의자들에게 이 책은 손을 내미는 것 같다.
너도 있으니까 사회가 균형을 잡고 돌아가는 것이라고.
너 또한 잘 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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