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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소중한 하루 - 삶을 다시 사랑하게 하는 홍승찬 교수의 한 줄 지혜
홍승찬 지음 / 별글 / 2015년 5월
평점 :
길고 긴 말보다도, 두껍고 말 많은 책 보다도,
우리는 종종 하나의 문구에 빠지고는 한다.
광화문에 있는 교보문구에서는 분기별로 전광판의 문구를 바꾼다.
그리고 그것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유지된다.
사람에게 꽂히는? 것은 결국 딱 하나의 문장이 아닐까 싶어지는 순간이다.
[오늘도 소중한 하루]에서는 한줄이 많다.
많은 한줄들이 모여서 소중한 하루를 유지하게끔 만들어준다.
처음에 이 책을 읽으면서, 365일 묵상집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상용 소형 카렌더 형식이었어도 좋았을 듯하다.
읽어 내려가면서 이 책은 단번에 다 읽으면 안된다는 생각도 했다.
조금씩 꾸준히 내 소중한 하루를 만들기 위해서.
단번에 읽어 내려가기는 너무 아까운 책이었다.
하루를 그리고 한 주를 그리고 한달을 행복하게 살기위한 방법이 바로 이것은 아닐까 싶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