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형 박사의 둔하게 삽시다
이시형 지음, 이영미 그림 / 한국경제신문 / 2015년 4월
평점 :
절판


[둔하게 삽시다]에서는 말 그대로 과하게 뭘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불안에 과하고, 스트레스에 과하다.
불만에 과하고, 무관심에도 과하다.
이런 사람들이 자기 자신에 대해서 제대로 성찰을 하고 있는지는 상당히 미지수지만...
정신과 전문의로 굉장히 유명한 이시형 박사는 이 책에서 한국인들이 많이 겪는 정신적인 힘듦(?)에 대해서 조언한다.
A라는 증상은 이러이러한 것이고, 그것에서 조금 벗어나길 원한다면 이러저러하라고 말한다.
생각해보면 말이다, 사람은 참 오래 산다.
그리고 그 오래 사는 과정에서 매우 다양한 일을 겪는데 그로 인해서 성격도 변하고 바뀌기도 한다.
굳이 이 상황의 변화를 못견뎌서 끙끙대고 변하지 않을 이유는 없을 것같다.
책을 읽으면서 나의 상황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보고 내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었다.
불안이 높고 걱정도 많은 편인데 이 걱정과 불안을 조금 더 낮추는 방안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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