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정오에서 세상을 바라보다
서태옥 글.사진 / 초록비책공방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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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
가장 가운데 시간을 말하는 것이리라.
인생의 가운데에서 지난 삶을 돌아보고 더불어 나아갈 삶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책을 만나게 되었다.
이 책은 글이 많지 않다.
사진도 있고 글이 있는데,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힐링, 힐링 입에 달고 다닌느 사람이라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도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값싼 힐링만 가득한 책을 싫어하는데, 그런 나도 이 책은 편하게 잘 읽을 수 있었다.
하나하나 읽어 내려가면서 하루하루의 내 생활에 대해서 돌아보게 되었다.
읽어 내려가면서 작가와는 다른 내 생각을 비추어 보기도 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곳이 바로 이 세상이기에 조금 더 배려하고 양보하면서 살아야하지 않을까.
한 번 사는 삶이니 조금 더 여유를 가지는 것도 중요하겠다.
마음이 매우 많이 조급하고 뒤쳐진 것 같지만, 그래도 아직 젊고 또 젊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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