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박힌 못 하나 - 곽금주 교수와 함께 푸는 내 안의 콤플렉스 이야기
곽금주 지음 / 쌤앤파커스 / 2014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사람들은 살면서 참 다양한 상처를 받는다.
그리고 그 상처에 민감하게 둔하게 반응하면서 현재의 나를 만들어 낸다.
어떻게 사는 것이 바른 것이라는 정답은 없을 것이다. 사람마다 판단의 기준이 다르니까.
하지만 자신의 마음을 후벼 파는 상처와 그리고 그로 인한 콤플렉스에 대해서는 최대한 능동적이고 건강하게 반응하는 것이 스스로를 위해서도 좋지 않을까.
[마음에 박힌 못 하나]는 18가지의 콤플렉스를 다룬다.
그 콤플렉스들은 이름만 거창하게 붙여진 것이지, 사사실 우리가 일상생활하면서 익히 경험하고 관찰할 수 있는 것들이기도 하다.그러하기에 내가 가진 상처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쉽게 생각해 볼 수 있다.
콤플렉스의 이름이 붙여진 이유를 설명하고, 그에 대한 분석을 하고, 실제적인 예를 들어서 책을 이야기한다.
이유나 분석의 부분을 보면 조금 동떨어진 것 같다가도 실제적인 예를 보면 그게 다 내 이야기이고 주변의 이야기이다.
사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렇게 책을 읽고 알기만 하는 것이 아니다.
생각을 바꾸고 콤플렉스를 극복하려는 자세가 가장 중요할 것이다.
그래야지만 나 스스로가 괴롭지 않을 수 있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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