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쟁이 피터 - 인생을 바꾸는 목적의 힘
호아킴 데 포사다.데이비드 S. 림 지음, 최승언 옮김 / 마시멜로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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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목적이 무엇일까.
사람마다 조금씩 자신이 목표하는 바가 다를 것이다.
가장 큰 것으로는 '돈'이나 '학력'에 대한 욕구가 아닐까.
자신이 못하면 자식이라도 자신의 꿈을 대신 이뤄주도록 강요 아닌 강요를 하는 곳이 바로 한국 사회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꿈과 자신의 목적을 제대로 설정하지 못한 사람은 젊은 세대에도 여전히 많다.
공부를 강요 당하며, 공부만이 인생의 전부인 것처럼 가르치는 기성세대에 저도 모르게 물들어 버려서 그냥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난쟁이 피터]는 뭔가 도전을 던져주는 책이다.
인생의 목표를 설정하고 달려가다가 갑자기 다 바뀌어 버리고 인생의 목적이 뿌리채 뽑힌 사람들에게도 도전을 던져주느 책이라고 생각한다.
단지 택시운전사인 난쟁이 피터가 공부를 열심히 해서 하버드에 갔으니, 당신도 공부 열심히 해서 하버드 가라는 얘기를 하는 책이 아니다.
피터는 자신 내면의 소리에 집중했고, 밝은 면을 보려고 노력했고, 자신의 삶이 엉망진창인 구덩이 속에 방치되는 것을 내버려두지 않았다.
책을 보다 인상적인 구절이 있었다.
사람은 자신이 현재 가진, 딱 그만큼 밖에 생각하고 행동할 수 없다는 말.
좋은 생각 좋은 말만 하고 살고 싶지만, 그렇게 되지 않는 경우가 너무 많다.
저 구절을 읽고 나는 조금 더 노력하고 반성하기도 마음 먹었다.
그래서 내 생각과 행동이 조금 더 바뀌기를 간절하게 바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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