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슈트 - 취업의 비밀
리처드 볼스 지음, 조병주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3년 3월
평점 :
절판



취업이 참 힘들다.
물론 눈을 낮추고 연봉을 낮추고 복지를 포기한다면 갈 수 있는 직장이 꽤 많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걸 못한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하지 않는가.
조금이라도 좋은 조건으로 입사하고 싶고, 그 입사조건이 나라는 인간의 등급인 것처럼 여겨지기 때문에서도 더 좋은 조건을 찾아다닌다.
하지만 말이지, 과연 내가 좋아하는 일이 그것일까?
[파라슈트]는 꽤 괜찮은 책이다.
취업, 구직, 재취업 등등 하다못해 실직자들에게 하는 말까지도 있다.
입사를 준비하고 구직중이라면 꼭 읽으면 좋을 책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성향과 선호하는 것과 현실과의 간극을 잘 조율하면서 취직하는 방향으로 이끌어준다는 느낌을 아주 많이 받았다.
책에서는 일반적인 이야기를 주로 할 수 밖에 없으므로, 이러저러 이야기를 하고 그것에 맞는 자신의 성향을 찾아보도록 하는데 이런 면이 비교적 실제적이라서 도움이 되었다.
구직을 하고 특히 이직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면 좋으리라고 생각한다.
당장에 자격증 따고 스펙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당신이 원하는 일을 하는 것이 가장중요하기 때문이다.
뭘 원하는지 모르겠다해도, 읽으면서 찾아보기를 바란다.
결국 답은 당신에게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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