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장의 인생설계도 - 10년 후 미래를 바꾸는
팀 클라크 외 지음, 유태준 외 옮김 / 교보문고(단행본) / 2013년 2월
평점 :
절판


인생을 어떻게 사는 것이 좋은 것일까?
평생 직장이라는 개념도 사라진 지 오래이고, 요즘은 평생 직업이라는 개념 또한 흐려졌다.
물가는 오르는데 월급은 오르지 않고, 평균 수명은 늘어 났는데 정년은 점점 빨라져만 간다.
이런 상황에서 10년 후의 나의 모습을 계획해본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문제이다.
어떤 변수가 내 삶을 뿌리채 흔들지 모르는 일이기 때문이다.
[단 한 장의 인생 설계도]에서는 10년 후 미래를 바꾸기 위해 지금부터 생각을 바꾸라고 말하는 것 같다.
'비즈니스'에 초점을 맞추어 설명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그 안에서는 인생의 모습을 설계하기 위해서 여러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책은 일반적으로 생긴 모습과는 조금 다르다.
그래서 왜 책이 이 모양으로 된 것인지 궁금했는데, 읽다보니 이해가 갔다.
책의 준비된 공간에, 책에서 이야기하는 책에서 우리에게 도전하기를 바라는 내용을 실제로 써가면서 활동하게 되어 있다.
책을 읽으면서 나의 삶에 책의 내용을 적용하고 발전시키기를 의도하는 책인 것이다.
처음에 [단 한 장의 인생 설계도]라는 제목을 보고 예상했던 책의 내용과는 약간 색깔이 달랐다.
책의 내용은 비즈니스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춘 인생 설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 어떤 삶을 살아야할지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단 한 장의 인생 설계도]를 읽고 실제로 책에 써가면서 적용해보기를 바란다.
어떻게 풀릴지 모르는 인생에서, 적어도 자기 자신에 대해 잘 알고 계획해보기는 해야할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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