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새롭게 만드는 26가지 방법 - 자기창조의 철학
조지 웨인버그 지음, 안동민 옮김 / 마이북스(문예출판사) / 2012년 12월
평점 :
절판


 

새해를 맞이하여 모두들 계획을 세운다.
금연, 운동 같은 건강 챙기기가 제일 많이 나오는 것이고
마음을 바꾸는 방법에 대해서도 계획을 세운다.
[자신을 새롭게 만드는 26가지 방법]은 정말 딱 지금 연초에 읽기에 좋은 책이다.
한해를 시작하는 시간에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것이 정말정말 중요하기 때문이다.
[자신을 새롭게 만드는 26가지 방법]에서는

내면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단순하면서도 간단한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여러 챕터 중에서 '친절이 해결사는 아니다'라는 부분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우리의 친절이 공포를 느끼는, 불안한 부분을 메우기 위한 행동이라는 것이다.
예를 들면서 설명하니 더 쉬었고, 나는 그런 경우가 없는지 곰곰히 생각해보게 되었다.
결국에는 남을 위한 진정한 마음에서 우러나온 친절이 아니라,

나 혼자 만족하고 공포감을 해소하는 방편이었을 뿐이라는 것이 씁쓸하기도 하였다.
호의를 통해서만 유지되는 관계는 진정한 우정이 아니라는 책의 결론을 보면서 더 많은 생각을 해보았다.
호의를 권리로 알고 되려 당당하게 호의를 베풀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한 사람의 친절이 그를 마치 '호구'취급 당하게 하는 경우도 꽤 많이 보았다.
바로 진정한 관계와 진심 위에 나타난 친절이었기에 그러했을 것이다.
이런 식으로 [자신을 새롭게 만드는 26가지 방법]에서는 나 자신과 더불어 인간관계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었다.
1월도 끝나가는 이 상황에서 자신의 태도를 다시 한 번 더 점검해볼 요량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할 책이다.

올 한해를 제대로 살기 위해서 다시금 삶의 태도를 정비해야하기 때문이다.

지금 시작하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