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조작 테크닉 -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사이토 이사무 지음, 박재현 옮김 / 미스터제이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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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의 마음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내가 그 대상이 된다면 기분이 썩 좋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내가 그런 능력이 있다면 삶이 꽤나 편할 것이다.
자유자재로 마구마구 내 마음대로 바꿀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상황을 나에게 유리한 쪽으로 몰아갈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우리는 그것을 당장에 배워야만 한다.
모든 관계에서 우위를 차지한다는 건 아닌 경우보다는 훨씬 편하고 좋으니 말이다.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심리 조작 테크닉]에서는 어떤 식으로 상대방의 반응을 유도해서 내가 원하는 결과로 이끌어 낼 수 있는지를 아주 간단하게 설명해준다.
그리고 모든 페이지마다 그림이 들어있고 그걸 활용해서 설명하기 때문에 이해하기가 더 쉽다.
특히나 영업쪽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라면 읽기가 더 좋을 것이다.
회사 생활에서의 사례들이 주로 나오는 느낌이라서 그렇다.
하지만 일상생활이라고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다.
부부 사이에서, 자녀를 교육하는 과정에서 상대방에게 윽박만 지르는 걸로는 그 어떤 문제도 해결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사랑하는 이들을 방치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이런 책을 활용해서 일상 생활에서도 상대방을 좋은 쪽으로 유도하고 이끌면 좋을 것 같다.
모든 테크닉을 단번에 익히기는 매우 힘들겠지만 계속 반복하다보면 달라질 것이다.
그리고 나 스스로도 일부 전략들을 활용하기 좋을 것 같았다.
편면 제시 & 양면 제시 테크닉은 내가 목표를 세우고 그 일을 수행해내는 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하루에 하나의 테크닉을 제대로 익히는 걸 목표로 하면서 읽고 있다.
나의 일상 생활, 직업에서의 전략이 한 차원 높게 발전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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