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인문.사회계열 진로 로드맵 - 빅데이터로 조망하는 경영컨설턴트 진로 로드맵
김종찬.배수정 지음 / 미디어숲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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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 성향의 학생들은 어떤 진로를 선택하고 어떤 학과를 선택해야할까.
'문송합니다'가 대세가 된(?) 세상에서 문과생은 어떤 방식으로 살아가야할까.
자신의 문과 성향을 알고, 어떤 삶을 선택할지 생각하기 시작한 중학생과 고등학생들을 위한 책이 바로 [경영·인문·사회계열 진로 로드맵] 이다.

책에서는 경영, 인문, 사회 계열로 나누어서 설명을 한다.
자신의 성향이 어느 계열에 맞을지 알아보도록 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쭉 일어내려가면서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막연하게나마 혹은 구체적으로 생겨났다면, 세부 학과에 맞춘 학교 활동을 확인하게 된다.

예시 표에서 보이는 것처럼 해당 학과의 해당 진로를 선택한 선배들이 했던 활동을 보여준다.
아무리 말로 설명해도 이해가지 않던 것이 표를 보면 눈에 들어올 것이다.
그리고 아무래도 책에서는 성실하게 아주 모범적인 형태의 학생부나 활동만 보여주게 되는데 그런다고 위축되지 말자.
모두가 다 동아리장이고, 실장이고, 학생회장인 것은 아니다.
어떤 자리에서든지 성실하게 자신의 꿈을 찾아서 노력한 것이 중요하니,
동아리나 교내 대회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게 더 좋다.

그리고 중간중간 학생들이 쉽게 던질 수 있는 예상질문과 그 대답이 있다.
학생들의 눈에 맞춰서 알려주기 때문에 더더더 도움이 된다.
그리고 동아리 활동을 구체화시켜준 페이지가 참 고마웠다.
문과면 국어, 영어, 사회동아리가 좋다는 건 누구나 안다.
하지만 그걸 구체화시키는 법은 잘 알지 못하고 어렵다.
자신이 동아리를 만들기 위해서도, 이런 예시를 보면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풍부한 예시를 말해주는 게 정말 좋은 부분이었다.
학생들이 인문, 사회, 경영 분야를 선택하고 그 꿈을 향해서 올곧게 나가도록 도와주는 책이라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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