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쉬운 독학 베트남어 단어장 가장 쉬운 독학 시리즈
홍빛나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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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나 표현을 많이 알아야 어국어가 트인다.
하지만 중구난방으로 외우다보면 내가 말하고 싶은 단어를 몰라서 계속 허둥지둥하게 된다.
[가장 쉬운 독학 베트남어 단어장]에서는 그림을 통해서 자세하게 베트남어 단어를 설명해주는데
그림을 보면서 세세하게 해당 명칭을 알게되니 재미가 마구 솟아났다.
이런 종류의 영어 단어책도 많이 나오던데
베트남어가 이렇게 나오니 반갑고 좋았다.

배운 베트남어 단어를 활용해서 문장도 만들 수 있다.
문장을 보면서 예문을 어떻게 사용할지 배우니 이 문장들을 일단 무작정 외우기만 해도 큰 도움이 될 듯하다.
그리고 표현들이 정말 일상생활과 많이 밀접한 것들이라서 외우고 또 써먹기가 참 좋았다.
베트남어를 사용할 일이 없는 상황에서 공부하는 학습자들에게는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표현을 공부하고 또 외우기가 참 어렵다.
베트남어에 관심이 있고 공부하고 싶은 나도 베트남어를 일상에서 사용할 일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매일의 삶과 아주 밀접한 것들을 보면서 배운 것을 떠올리고 또 복습해보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그리고 또 하나.
고등학교 수능 영단어책에서 많이 보던 빨간 투명판(?)
빨간 투명 플라스틱을 책의 표면에 대면 뜻이 사라진다.
무슨 뜻이었는지를 다시 떠올리면서 공부하기 딱 좋다.
그러고보니 예문에 있는 한국말 해석도 다 지워버리는데
제대로 외운 건지 확인하기 좋다.
베트남어로 어떻게 발음하는지 한국말로도 써줬으면 좋았을 거라는 아쉬움이 있지만,
원어민 발음을 들으면서 연습하면 나름 그 부분도 다 해소가 된다.


아무래도 베트남어는 독학하는 사람이 많을텐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버티고 또 이런 교재와 함께 공부한다면 베트남어 확실히 마스터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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