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바뀌는 수능에서 선택과목으로 들어가버리게 된 것이 바로 이 문법과 화작파트인데,
사실 이 파트는 한번만 제대로 공부해 놓으면 어려울 것이 없는 영역이다.
화법과 작문이 상대적으로 쉽다고는 하지만 어렵게 내기 시작하면 끝도 없는 건 마찬가지고
오히려 문법은 제대로 하기가 어렵지만 맘 먹고 하면 확 바뀌는 영역이다.
수능도 내신도 크게 다른 형태로 나오지도 않는 것이 바로 이 두 영역인데
그렇기 때문에 한 권으로 확 공부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100인의 지혜]에서는 정말 맘에 들게 문법 이론도 화작 이론도 설명한다.
거기서 끝나지 않고 구성도 좋고 설명이 자세해서 좋았다.
오답 풀이에서 구구절절 말을 해서 조금은 질리게끔 만들기 보다는
딱 필요한 내용만을 말해주는 것도 만족스러웠다.
딱딱하기만 한 이론 파트를 최대한 덜 지루해보이게끔 폰트 사용을 하고 글씨 크기도 다르게 해서
덜 지루하게 공부할 수 있는 책이었다.
이 책을 살펴보다 보니 같은 시리즈의 문학 책이 굉장히 궁금해졌다.
깔끔하게 잘 나온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