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왕자 별글클래식 파스텔 에디션 11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박효은 옮김 / 별글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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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로서 고전 중에 고전이다.

어린 왕자 이야기를 안 들어 본 사람은 없지만 어린왕자를 끝까지 읽어 본 사람은 생각보다 또 드물 것이다.

오랜만에 어린왕자를 다시 읽어보면서,

내가 이걸 감당할 수 있을 만한 어른이 되었구나

그리고  내가 뭔가를 위로를 받고 내가 마음이 아프고 내가 힘들어 한다는 걸 여실히 느끼게 되었다.

5년 전 10년 전 읽어 본 어린 왕자와 지금의 어린왕자는 왜 이리 느낌이 다른지.

좋은 책은 읽을 때마다 새로운 감동을 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러하기에 이 어린왕자가 고전 중에 고전으로 뽑히며,

어른들에게 꼭 읽어야하는 동화로 손꼽히는게 아닐까.

무덥기만 한 이번 여름.

어린왕자를 읽으면서 조금은 신선한 느낌, 감동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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