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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난민 - 제10회 권정생문학상 수상작 ㅣ 창비청소년문학 83
표명희 지음 / 창비 / 2018년 3월
평점 :




난민 이란 단어가 어쩌면 그들과 우리 사이를 더 멀어지게 만드는 단어가 아닌가 싶게 만들어진 책이다.
한장 한장 읽어가면서 무관심보다는 그들에게 맘의 문을 열어주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난민이 아닌 다 같은 사람이므로..
허경사의 배려가 우리가 해야할 부분임을 알려주는 것도 같았다.
난민센터 대신...외국인 지원 캠프 라는 말이 참 맘에 들었다.
그들에게 부담을 주지않는 단어 같았다...
잔잔한 현실이지만 큰 아픔을 가진 그들의 이야기를 많이 사람들이 읽어주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