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가 어린 나이에 고초를 겪었고 그걸 이겨내며 가까스로 살고 있었는데 여기에 선물같은 운명의 공이 찾아와 상처받은 수를 치유해줘요ㅠㅠ 굴림수가 행복해지는 이야기 보고 싶을때 읽으면 딱 좋습니다. 결핍인걸 모르고 살았는데 한번 겪고 나니 그게 결핍인걸 아는거죠. 가슴아프고 애잔하고 찡해요. 번외가 특히 좋았는데 번외 첫 장면과 마지막 장면... 마지막 장면 속의 저 가족은 시끌벅적 행복한데 보는 전 멍한 기분도 들고ㅠㅠ 고등학생때의 수가 안쓰러워서 눈물줄줄ㅠㅠㅠ 이러면서도 고딩때 묘사 좀 디테일했으면...하는 쓰레기지만서도..ㅠㅅㅠ 그리고 씬이 마지막쯤 나오는데 좋아요ㅋㅋㅋ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