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명의 청년들이 서울 한복판이태원에서 목숨을 잃은 그날,정부는 왜 움직이지 않았을까?이태원 참사가 일어난지도벌써 일 년.많은 사람들이 뉴스를 보며비통해 했고, 나 또한 놀랍고슬픈 감정에 한동안 멍했다.아직 꿈도 펼치지 못했을젊은이들의 안타까운 일이었다.왜 참사는 반복되고아무도 책임지지 않는가.이 책은 그런 정부의 부재에 대해기록하고 있다. 피해자 가족들의 진상 규명 요구는어느새 불순한 시민 대우를 받게 되었고,이는 세월호 참사와 비슷하다.사회가 잘못한 것인데 피해자탓으로 돌리는 것이 과연 바람직 한 걸까?비겁한 행동이다.되풀이 되는 참사를 막기 위한정부의 노력이 많이 필요한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