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사진 공부 - 사진을 잘 찍는 법부터 이해하고 감상하는 법까지
홍상표 지음 / 지노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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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탄생, 역사와 의미부터
사진 촬영의 단순 기교를 넘어
사진으로 무엇을, 어떻게, 소통할지를
배울 수 있는 책!

작가는 말한다.
이 책은 사진을 잘 찍는
기술보다는 사진을 사랑하고
잘 이해하는 법을 이야기 한다고.
그렇다.
사진을 사랑하고 이해하면
저절로 사진 찍는 스킬은
점차 나아질 것이다.

삼촌과 조카가 대화하는 형식으로
쓰여져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어렵지 않아서 청소년들이
사진을 공부하기에 알맞다.

사진의 역사와 의미부터
사진을 통한 소통도 배울 수
있어 뜻 깊은 책이다.

요즘 세상에 누구나 핸드폰이 있다.
폰으로 사진들 한번씩은
찍어봤을 거다.
생활 속 깊이 들어온 사진을 통해
자신을 알리고,
경험들을 공유하며
살아가고 있다.
이젠 필수인 사진을 보다
사랑하고 싶고 이해하고 싶다면
꼭 읽어보길 권한다!

아무리 말이나 글로 설명하려 해도
이해되거나 받아들여지지 않던
난민 문제가 사진 한 장으로
실마리가 풀린다거나 내전으로 인해
굶주려 죽어가던 아프리카에
전 세계 사람들의 온정의 손길이
모여든 것도 사진 한 장의 힘이라고
할 수 있어.

: P41

가끔 사진에 관심 있는 친구들을
만나오면 대부분 좋은 카메라가
없어서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를 볼 때가 있어.
하지만 절대로 좋은 카메라가
좋은 사진을 만드는 것은 아니야

: P60

<사진에는 사물을 바라보는
사람의 마음과 생각이 투영되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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