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가 나와 함께 태어나고 만물이 나와 하나가 되네(天地與我竝生 萬物與我爲一: 《장자》의 제물론 中). 무감각하고 무의식적이며 영혼도 광명도 없으니, 나는 내가 아니고 사람은 사람이 아니며, 꽃도 더는 꽃이 아니게 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