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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본기 - 개정판 사기 (민음사)
사마천 지음, 김원중 옮김 / 민음사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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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제본기에서는 요에서 순에게로의 계승문제.

하본기에서는 우의 치수로 시작한 행정 구역 설정에 대한 것.

은본기에서는 이윤의 정치력.

주본기에서는 변경백인 서백의 우여곡절과 그 아들의 리더십.

진본기에서는 효공의 변법과 그 후의 영향.

진시황본기에서는 백성을 고려하지 않는 엄격한 법의 시행으로 수많은 범법자를 만들어 진의 멸망을 가져온 것.

항우본기에서는 군주가 아닌 한 군인으로서의 자질을 보인 항우의 몰락.

고조본기에서는 행정관으로서 능력을 발휘한 유방의 권모술수.

이 책을 읽고 이러한 점이 생생히 그려진다.

왕실의 이야기지만 한 가족, 집단을 이룬 모든 사회에서 적용되는 문제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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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향한 의지 - 셰익스피어는 어떻게 셰익스피어가 됐는가
스티븐 그린블랫 지음, 박소현 옮김 / 민음사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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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셰익스피어의 실제 삶과 작품들의 연관성을 구체적으로 밝힌 책으로 읽었다.

그의 수많은 극을 통해서 보여지는 인간의 모습들이 그의 삶 그 자체였다는 것.

그는 참으로 현실적인 사람이었다.

이와 비슷한 책으로 괴테의 작품과 괴테의 삶을 연관시킨 <괴테와의 대화>를 들고 싶다.

셰익스피어의 여러 작품을 읽거나 본 사람에게 꼭 권하고 싶다.

이 책에 바라는 것이 있다면 양장본으로 나왔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다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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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떻게 일하는가 - 트위터 공동창업자 비즈 스톤
비즈 스톤 지음, 유향란 옮김 / 다른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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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읽고나서 저자의 메시지를 생각해 본다면 ˝기회를 잡아라!˝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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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로 산다는 것 낭만픽션 4
마쓰모토 세이초 지음, 이규원 옮김 / 북스피어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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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10여명의 예술가들 그리고 그들의 삶들.

그들도 역시 질투와 시기로 점철된 삶을 살아간다.

첫 단편인 운케이만을 본다면

그는 헤이안 시대에서 가마쿠라 막부로 전환되는 시기를 살았다.

시대의 변화에 잘 맞아 주가가 오르다 다시 하락해간다.

그리고 죽음이 다가온다.

몇 편의 단편을 읽으며 왠지 세이초의 다른 단편집에 나오는 어느 <고쿠라 일기>전이 떠오르기도 한다.

유식하게 말해 점과 선의 작가라는 것을 새삼 이해하게 만드는 텍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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