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기술 - 개역판
알랭 드 보통 지음, 정영목 옮김 / 청미래 / 2011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읽은 후 책 제목에 부제를 넣으면 어떨까하고 생각해봤다.

여행의 기술 (예술가들의 여행을 통한 접근)  이라고 말이다.

저자는 여행의 전반적인 과정에 대하여 각각의 장마다 예술가가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고 경험했는지를 알려주면서 해박함을 드러낸다.

독자로서 나는 예술가 열전의 한 부분을 읽는듯한 경험을 했다.

그리고 저자는 자신의 여행 과정과 연관시켜서 성찰해본다.

이 책을 읽을 때 나는 안내자들인 예술가들을 절반정도는 책이나

그림을 통해 알고 있음에도 전혀 새로운 면을 알게 되어 기뻤다.

예술가들인 안내자, 그리고 저자의 도움으로 여행의 여러 면을 다시

인식하게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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