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아이 공부 - 인문 고전으로 하는
오승주 지음 / 글라이더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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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이더] 인문고전으로 하는 아빠의 아이공부

오승주 지음


아이를 키우면서 엄마와 아빠의 교육관이나 가치관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은 엄청나다.

아이를 잘 안다고 자부하는 엄마도 남자아이의 특성을 이해하며 키운다는게 

쉽지 않음을 매번 느낀다.

남편도 아들을 키우며 서툴고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고 있는중인 지금 읽어보기에 너무 좋은

[글라이더]의 인문고전으로 하는 아빠의 아이공부

고전을 읽으며 아이를 이해하고 아이에게 아빠가 해줄 수 있는 것들을 

 경험으로 알려주는 책이다.


 


부모들이 아이와 관계맺기에 실패하는 주된 이유는 거리를 두지 않기 때문이예요.

아이에게 부모로부터자유로운 혼자만의 공간이 생겼을때 자신의 행동결과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자신이 알아야할 대부분을 배울 뿐만 아니라 자기 절제력까지 키울 수 있대요.

또래관계에 최선을 다하는 아이들은 자신들의 감정을 인정하고 성과를 

칭찬해주는 아빠를 둔 아이들이였대요. 

감정코치인 아빠가 감정이입을 해주었기 때문에 부정적인 감정에 대한 

대처능력이 뛰어났어요.

아이들에게 어른다운 모습으로 다가가기 위해서는

 '수용적 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해요.

 

수용적 태도란 적극적인 개입보다는 경청과 관찰을 하면서 아이를 존중하고

 아이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읽어주는 자세죠.아이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 위해서는

 어른 스스로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어야 합니다. 

부모가 누구에게도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의 선택을 존중할때 아이도 자기 존재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수 있어요.

아이가 나쁜 행동들 했을때는 그일이 벌어진 것 자체를 인정하고 무엇이

 그 아이를 움직였는지 생각해봐야 해요. 


선악에 대한 개념이 확립되지 않은 아이는 심심하거나 

그일이 재밌을 것 같아서 행동하는 것이예요.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자연스러운 즐거움이란 함께 있어주는 것입니다.

아무리 바쁜 일이 있어도 같이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하면 아이는 

그마음을 소중히 받아들일 거예요.

 

 

[글라이더] 인문고전으로 하는 아빠의 아이공부를 읽으며

아이를 키우며 맞닥뜨릴 수 있는 상황에서 인문고전에서 나오는 말을 인용하여 

아이를 이해하고 아이를 위한 문학적 가치를 배울 수 있게 되었다.

책 마지막장에 소개된 참고문헌을 기본으로 아이와  하나씩 읽어가며 고전이 주는 

가르침과 생각을 나누며 아이의 가치관을 형성해 나가는데 조금 더 노력을

 기울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모의 가치관을 키울 수 있는 책~ 

남편에게 자신있게 권하기에 더할나위없이 멋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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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천문학 이야기 멋진 이야기
맬컴 크로프트 지음, 데이미언 웨그힐 그림, 김아림 옮김 / 그린북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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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북] 멋진 천문학 이야기

맬컴 크로프트 글 / 데이미언 웨그힐 그림/ 김아림 옮김


천문학은 사람의 영혼을 끌어올려 위를 바라보게 하고

우리를 이 세계에서 다른 세계로 이끈다.

 -플라톤-


지난 여름 아이와 편백나무 가득한 숲으로 캠핑을 떠났었다. 무더위를 피해 자연과 함께 하는

시간이었다. 

숲의 밤하늘은 칠흑같은 어두움속에서 반짝이는 별들이 더욱 빛나보인다.

운좋게 숲가까이에 천문대가 있어 아이와 함께 우주에 있는 천체에 대해 알 수 있는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과학에 관심이 많은 아이에게 여름의 추억도 되새기며  그린북의 멋진 천문학 이야기를 읽으며 우주 천체와 천문학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넓힐 수 있을 것 같았다.


우리의 눈은 지구에서 가장 복잡하고 놀라운 작품이예요

하늘에서 새로운것을 발견하고 싶다면 다음의 네가지를 해보세요..

밤하늘 관찰하기

쌍안경이나 망원경 구입하기

천문학에 대해 더 공부하기

자신이 사는 지역의 천문학 동호회에 가입하기로 천문학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줍니다.


 

우주는 지금도 이미 거대하지만 속도를 더해가며 점점 더 커지는 중이랍니다.

망원경은 인류가 이룬 가장 위대한 천문학적 업적이예요.

원통안에 2개의 렌즈 또는 거울이 들어 있는 것만으로 멀리 있는 물체를 더 가까이 볼 수 있게 해주는것이 놀라워요.

천문학에 관심에가졌던 과학자들(갈리레오 갈릴레이, 아이작뉴턴,알베르트 아인슈타인,요하네스 케플러, 니콜라우스코페르니쿠스,에드윈허블)에 대해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 천문학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어요.


 

원자는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물질의 기본적인 화학적 구성물질이예요.

태양계에 존재하는 행성들과 별들의 특성을 알아볼 수 있어요.

최초의 인공위성인 스푸트니크1호가 발사된 1957년 이래로  지금가지 7,000개가 넘는 위성이 우주로 

발사되었어요.

거대한 항성들은 수명이 다할때쯤 초거성이 되지요. 그러면 내부의 연료가 바닥나면서 중심부가 붕괴하고 초신성이 되요.

이과정에서 상상할 수 없을 만큼 거대하고 밝은 폭발이 일어나요.그자리에 중성자별이나 블랙홀이 남는답니다.

 


그린북의 멋진 천문학 이야기책은 아이들이 손으로 잡고 읽기 편한 크기의 책으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2페이지씩 펼쳐져 있어 몰입도와 흥미가 더해졌다.

조금 어려울 수 있는 천문학에 대한 지식이나 또한 과학적사실들을 조금은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어 있어 아이가 재미를 느끼며 여러번 읽게 되었다.

또한 천문학을 알게되면서 나만의 로켓만들기, 나만의 태양계만들기,나만의 운석구덩이를 만들어보기등  간단히 실험할수 있도록 나와있는 내용도 아이와 함께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우주와 과학의 호기심을 느끼며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가 있는  그린북의 멋진 천문학이야기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 좋을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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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늘보라도 괜찮아
이케다 기요히코 지음, 이정은 옮김 / 홍익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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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홍익출판사] 나무늘보라 괜찮아

이케다 기요히코 지음 /  이지은옮김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 '이렇게 사는게 행복한가'라는 생각이 자주 드는 요즘

홍익출판산의 "나무늘보라도 괜찮아"제목부터 여유가 느껴지는 책을 만나게 되었다.

게으름이 아닌 안락함을 생각할 수 있을것 같았다. 

어쩌면 쉬고싶다는 내마음을 말하고 있는것 같았다.


태만이란 말은 해야할 일을 열심히 하지않고 게으름을 피운다는 뜻이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은 대부준 나무늘보처럼 유유자적 천하태평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동경과 질투,그리고 다소 경멸 섞인 복잡한 마음을 안고 있다는 점이다.


일을 통해 자아실현을 해서 행복을 느기는 사람은 그것대로 괜찮다 하지만 대다수 사람들은 그렇게 

되기가 어려워서 또는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부담감에 가위 눌리고 있는것과 다름없다.


미래의 목표나 목적에 얽매인다는것은 오늘이 아니라 내일을 위해 살아가는 것이다.

물론 오늘보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금의 시간을 보다 충실히 보내는 태도를 비난할 수는없지만 

오로지 미래만을 위해 오늘을 살아간다는 것은 현재라는 시간의 희생을 강요받는다는 뜻이다.


사람은 테어나고,성장하고,아이를 낳고, 그리고 늙어 죽는다.

생물이란 모두 그런 존재에 지나지 않는데 우리는 어떻게든 삶에서 의미를 찾아내고 싶어 한다.

나는 인생에서 지나치게 의미를 찾으려는 사람은 어쩌면 그리 행복한 삶이 아닐 거라고 생각한다.

큰 의미를 생각하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이 하나하나의 의미를 따지는 사람보다 분명 마음이 편할거라는 얘기다.


진정한 자기다움은 보통이상의 노력으로 하나의 탑을 쌓기 시작한 다음에 세상 사람들로부터

인정받아야 한다. 아무런 노력도 하지않고 자신찾기만을 반복하는 것은 인생의 낭비이다.


어떤 분야에 타고난 센스가 있는 아이는 그런 일을 만나면 조금 다른 행동을 보인다.

이때 부모가 그 재능을 발휘할 환경을 만들어주는게 중요하다.

어떤 재능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최대한 어려서부터 그것을 부활시킬 조건과 환경을 적극적으로 만들어주는게 중요하다.


좀처럼 본심을 말하지 않는 사람들은 크게 두가지 패턴으로 나뉜다.

타인에 대한 경꼐심이 강해서 좀처럼 속내를 터놓지 않는 사람, 그리고 속내를 드러내는 척하면서

거짓말을 늘어놓는 사람이다.

자신이 마음을 정확히 파악해서 모든 상황에 제때에 대처할 수 있다면 고민이나 방황은 아예 없을것이다.


 


현대인들이 느끼는 거의 모든 불행은 타인과의 비교를 통해 자신의 열등감을 깨닫고 그것을 

매일같이 확인하고 또 확인하며 스스로를 못난이라고 질책하는데서 시작되는 것인지도 모른다.

자신만의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삶에 대한 행복도가 높다.


홍익출판사의 나무늘보라도 괜찮아를 읽으며  

내가 생각했던것 보다 단숨에 읽히는 내용은 아니었다.

삶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 삶을 어떻게 보낼것인가? 삶을 어떻게 바라볼것인가?의 질문을 나에게

남겨준 책~ 

살면서 나를 억압하는 것들과 타인의 시선에 좀더 자유로워지기를 나의 자유를 위해서 타인에게

해를 끼쳐서는 안된다는 것도 그 상황을 즐기며 삶을 바라보는 여유로움을 느낄수 있도록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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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융합과학씨, 실험은 힘이 세요 똑똑 융합과학씨 8
이희주 지음, 조민정 그림, 콘텐츠뱅크 기획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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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 똑똑 융합과학씨  실험은 힘이 세요

       이희주 글 / 조민정 그림


 날씨, 계절의 변화,물체의 움직임, 가속도....

아이가 관심가져하는 자연현상이나 과학과 관련된 것들에 어떻게 접근 

시켜줄것인가가 항상 고민이 되었다.

좀더 쉽게 과학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것....

남자아이라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고 움직여보고 비교해보고...

이런것들을 충족 시킬수 있는 것이 실험이 아닐까?


 


[스콜라] 똑똑 융합과학씨 실험은 힘이 세요는

인간은 모든게 궁금할 수 밖에 없었다.

인간은 그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아야 했다.

옛날 사람들은 신이 온갖 자연현상을 만들고 이세상을 움직이는 거라고 믿었다.

"관찰하고 의심할것" 이게 바로 과학의 시작이다.

  

[[과학적으로 관찰하기]]

관찰 - 자기생각이나 느낌, 지식을 말하는게 아니라 실제 모습을 있는 그대로 

자세하게 살펴보는 것이다.

과학적 관찰 - 있는 그대로 자세하고 정확하게 살펴보는것이다.

측정 - 자나 온도계 저울 같은 측정도구로 길이나 온도 무게등을 재는 걸 말한다.

눈으로보고 냄새를 맡거나 소리를 듣거나 손으로 만져보면서 온몸으로 관찰한다

실험하기 - 실험을 하면 자연현상을 더 분명하게 관찰할 수 있다.




 

[실험을 시작해요] -예측하기

누구의 설명을 가설로 놓고 실험으로 검증할 수 있는 예측을 생각해보기

[실험을 설계해요] - 변인통제

실험에서 예측을 확인하는 실험을 하려면 무엇을 똑같이 하고 무엇을 다르게 

해야하는지

변인통제를 정하기






 


[실험을 준비해요] - 실험도구와 준비물

실험도구와 쓰임새를 알아보고 실험에 필요한 실험도구를 골라보기

[기본적인 실험 도구]

비커 - 액체를 담아두거나 가열할때 물이나 액체에 약품을 녹일때 사용한다.

알코올램프 - 용액이나 금속을 가열할때 쓰는 장치로 알코올을 연료로 한다.

샬레 - 씨앗의 싹트기나 작은 생물을 관찰할때 곰팡이와 세균을 가를 때 쓴다.

시험관 - 물질을 담아서 관찰하거나 가열할때 사용한다.

눈금실린더 - 액체의 부피를 잴때 사용하며 메스실린더라고도 부른다.

스포이트 - 적은양의 액체나 약품을 떨어뜨릴때 쓴다.

용수철저울 - 무게를 잴때나 힘의 크기를 측정할때 사용한다.

양팔저울 - 양쪽에 접시가 달려 있어서 물체를 접시에 올려놓고 추를 이용해 무게나 질량을 

재는 저울실험은 계획에 따라서 차근차근하되 최대한 정확하게 해야해요.

정확한 값을 얻기 위해 똑같은 것을 여러번 측정하고 실수를 줄이기 위해 똑같은 실험과정을 

여러번 반복하기도 한다.

검증-재현실험 - 다른 과학자가 했던 실험을 똑같이 따라해보면서 실험과정에 문제점은 없는지 

실험결과는 정확한지 다시 확인하는 실험이다.

 


실험에는 발견의 기쁨만 있는게 아니라 엄청난 위험과 희생이 따르는 실험도 있다.

그래서 실험을 하는 과학자분만 아니라 실험결과를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늘 신중해야한다.

태양을 망원경으로 관찰하느라 앞을 보지 못하게된 갈릴레이, 게오르크 리히만은 전기에 감전되어

 목숨을 잃었고 칼 빌헤름셀레,험프리데이비는 직접 약물을 맛보며 실험하다 약물중독으로

 사망했으며 화학약품이 폭발해 죽기도하고 마리퀴리,그의 딸 이레느퀴리와 사위 프레데리크

 졸리오퀴리는 방사능을 많이 쐬여서 백혈병으로 죽기도 했다.

또한 동물들도 많이 실험에 이용되었다. 

한해 6억마리가 넘는 동물들이 각종 실험때문에 죽어가고 있다.

그리고 편견이나 어떤 의도가 있는 거짓말이 과학으로 포장되면 위험하다.

어떤 정보를 접할때 실험결과라고 해서 무조건 믿을 거시 아니라 공정한 실험이었는지 

숨겨진 의도은 없는지 따져보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리처드 파인만을 말하고 있다.


 

실험으로 과학이 발전하고 기술도 말전했다.컴퓨터는 유용한 실험 도구이다.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만 실험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현실에서 불가능한 실험도 컴류터 시뮬레이션으로 는 할 수 있다.

또한 앞으로는 로봇이 더 많은 실험을 대신하게 될것이다.


[스콜라] 똑똑 융합과학씨 실험은 힘이 세요를 읽으며 

과학실험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도 쌓을수 있었고 실험을 위해 여러가지 생각

일상생활에서도 어떤 문제에 대해서 과학적 방법으로 적용해 보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계 여러 과학자들이 했던 실험의 종류도 알수 있었고 또한 실험의 위험성도 알게 되었다.

과학에 관심이 많은 아이와 함께 읽으며 옛날 사람들이 생각하는 세상과 과학이 발전된 현재,그리고 무한한 기술이 발전하여 더 넓어질 과학세상에 대해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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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잘 내는 법 - 참지 말고 울지 말고 똑똑하게 화내자
시노 마키.나가나와 후미코 지음, 이시이 유키 그림, 김신혜 옮김, 일본 앵거 매니지먼트 / 뜨인돌어린이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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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인돌어린이] 참지말고 울지말고 똑똑하게 화내자

                      화 잘 내는 법

시노마키.나가나와후미코 글 / 이시이 유키 그림/김신혜 옮김



​초등학교에 들어가지마자 아이에 대해 큰 고민을 하게 되었다.

낯선환경,낯선친구들 아직 감정의 교류가 있기전에 장난으로 시작되는 아이들의 관계에서

소심하고 자기표현에 서툰 아이는 친구관계에 스트레스를 더욱 심하게 받는것 같다.


놀리지 마라고 해도 계속 놀리는 친구, 자기 마음에 안들면 때리는 친구로 힘들어 하는 아이에게

놀리면 기분이 나쁘다고 하지말라고 그럴때마다 자기의 의사표현을  하라고 일러줘도

아이는 참고 참고 또 참고 참다 울어버리거나 결국 큰소리로 화를 내게 된다고  한다.


물론 화를 내는게 나쁜 것은 아니라고 하지만 화를 내지 않고 자기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과 연습이 필요한듯 싶었다.


그러던 중 만나게 된 [뜨인돌어린이]의 참지말고 울지말고 똑똑하게 화내자 화 잘내는법을 

읽으면 건강하게 화 낼수 있을것 같았다.


 


화가 무엇인지 알기

​화는 우리 마음 속에 있는 소중한 감정이다. 

화는 나 자신이나 상대방을 상처 입힐 수도 있는 강력한 것이다.

화가 나는데는 분명히 이유가 있다. 

폭발하지 않고 자기감정을 차분하게 이야기 하는게 중요하다.

화가 나더라도 화를 표현하는 방식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충동적으로 화내지 말기

화가 높이 치솟기가지는 6초가 걸린다.

(수를 세어보기,마음속으로 멈춰라고 외치기,노래를 불러보기)

그리고 여러가지 화나는 상황에서 화를 참는 여러가지 방법들....

화를 조절하는 건 자기자신이다.

화가 나면 화에 지배당해서 폭발시키지 말고 화를 적절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



사고방식을 바꿔보기

내 생각만 고집하면 화의 원인이 된다

허용하는 마음을 넓혀본다.

싸움이 났을때의 상황을 세밀하게 살펴본다

화난 상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때는 화를 기록해본다


화잘내는법 배우기

​화 낼때 지켜야할 세가지 규칙- 다른사람을 상처 입히지 않는다

자신을 상처입히지 않는다 물건에 화풀이하지 않는다.

​화가 났을 때 나의 감정표현을 나 메시지로표현한다.


내 행동을 스스로 결정하기

어떻게 화를 잘 처리하는게 좋을지 냉정하게 자신의 행동을 결정하도록 한다.

불안한 마음이 들때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일을 적으며 정리해본다.


화 잘내는법 총 정리하기

화내고 싶을 때 기분을 가라앉히는 방법을 찾아본다.

풍선인형을 만들어 풍선을 부풀리고 바람을 빼며 하난 기분도 내뱉도록 한다.

종이로 분노괴물을 만들어보고 괴물을 구겨서 쓰레기통에 던져버리기

기분을 안정시키는 물건들을 찾아보고 위안을 느껴본다

기분이 좋은 감정들과 기분이 좋지 않은 감정들을 적어본다

화내고 실수했던 경험을 다른 사람들한테 들어본다

나한테 일어났던 일도 적어본다

화내서 잘 풀린일을 다른사람들한테 들어본다.

나한테 일어났던 일도 적어본다

 


[뜨인돌어린이]의 참지말고 울지말고 똑똑하게 화내자 화 잘내는법은

'화'의 의미와 화가 날때의 느낌을 이해하기 쉽게 쓰여져 있고 아이에게 일어날 수 있는 

상황별 화가 날때와 그것에 대한 대안법을 제시하고 있는데 아이의 관점에서 받아들이기

 쉽게 쓰여져 있다.

아이가 학교생활을 하면서 혹은 다른사람과의 관계속에서 그 상황을 생각하며 자신의 감정에 

대해 깊이 살펴볼 수 있고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것, 다른사람에게 건강하게 

표현하는 것 등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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