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권에서는 대학 동아리 시절 접점이 있었던 유키와 아사미의 과거사를 아사미의 시점에서 다시 볼 수 있었다. 과거에 아사미가 유키를 인식하고 느낀 감정을 섬세하게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어린시절 헤어졌던 형제 도윤과 우준이 재회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도윤은 동생인 우준을 찾았으나 말할 수 없는 성욕을 느끼고 우준은 형인줄 모르고 사랑에 빠진다. 형제사이에 느껴지는 배덕감과 도윤이 느끼는 죄책감의 감정선이 정말 좋아서 맛있게 읽었다. 또 도윤은 동생에 대한 팔불출주책인 그 성격이 골때리고 매력적이다. 거기다 적극적으로 그어진 선을 넘으려는 우준의 행동력도 좋았다. 전체적으로 감정선과 매력적인 공수 캐릭터 덕분에 재미있게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