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권은 서로의 위치에서 함께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 주제였던 거 같다. 공수 둘이 파드되를 추는데 앞으로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것 같아서 정말 아름답고 인상깊었다. 러시아 발래단 영입제안이 수에게 오게 되는데 이 일을 계기로 공이 열심히 연습을 하는 모습도 나오고 열정넘치고 좋았다.
험악한 인상이라 자주 오해받지만 순진한 수와 교내 인기인이고 발랄한 공의 만남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일러스트 동아리에 가입하게 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귀엽고 힐링됩니다. 전체적으로 애니메이션 느낌의 학교일상물이라 부담없이 읽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