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버랜드 자연 그림책] 까불지마, 난 개미 귀신이야!


숲속 개울가 모래밭에 며칠째 주룩주룩.. 비가 내리는데..
개미귀신은 며칠째 사냥을 못한채 쪼르륵 배가 고프대여..
개미귀신...
개미귀신이 누구냐구여??
나는야 무시무시한 개미귀신! 한번 빠지면 못 나오는 개미지옥 만든다네!
앞 못본다 깔보지마, 못 생겼다 흉보지마~~
멋진 날개 활짝 펴고 하늘 나는 꿈 있으니~~ (본문중에서...)
개미귀신은 땅속에 큰 구덩이를 뚫고..
그 구덩이에 개미가 빠지면 그 개미를 잡아 먹고 살아여..
개미가 빠지면 빠져나오지 못하는 개미지옥이말이져...
뽀족한 큰 턱만 땅위에 내민채 먹잇감이 개미지옥에 빠지기만을 기다리는 개미지옥..


어서오너라....
맛난것들아!!!!
무시무시한 여러 곤충들두 개미지옥에 빠지게 되고.. 여러 곤충들도 개미귀신을 방해하긴 하지만..
개미귀신은 개미지옥에 이왕이면 맛난 놈이 걸리길 기대하네여..
개미귀신이니까..역시.. 개미가 제일 맛있대여..ㅋ
맛있는걸 먹어야 모래고치도 만들수가있다는데...
개미귀신을 괴롭히는 여러 곤충들이 개미지옥에 오기도 하는데..
하늘을 훨훨나는 꿈을 가득 갖고 큰 꿈을 지니고 있는 개미귀신..
하늘을 나는 꿈이라...과연??
왜..개미귀신이 하늘을 날을려구 하는건지??왜 ??왜????ㅎㅎㅎ

어느 여름날...
명주잠자리 한마리가 숲속 개울가에서 하늘을 나는데......




[네버랜드 자연 그림책] 까불지마, 난 개미 귀신이야! 이야기를 보는 ..7살 울영재씨에여..
울영재씨는..책 표지부터 관심을 갖네여..
첵 제목에 쓰여진 누가글을 썼는지 ..누가 그림을 그리셨는지에 대해 약간 사선으로 기록해놓은것을 보면서 ...
"간 삐툴게 해놨나봐??" 하며 책 하나하나 작은것부터 관심을 갖으며 한장한장 책장을 넘기기 시작하던 울아이..
개미귀신..
일단..이야기를 보는 내내..
개미귀신이 뭔지 자세히 알게되었답니다.
명주 잠자리 애벌레때 모습 개미귀신..
책을 통해 개미귀신이란 곤충을 알아가고 더 확장해서 ... 명주잠자리가 어찌 생겼는지 백과도 찾아보면서 ..
개미귀신의 생활에 대해 보고 배우는 자연 그림책이 되었답니다.
그림책을 읽는 자체만으로도 너무나 이야기 스토리 구성이 잘되어있어서 ...
아이의 이해를 돕는데는 어려움이 없었던것 같아여.
곤충의 생태에 대해서도 배워가는 과정이 되었구여.
영재씨는..."까불지마, 난 무시무시한 개미귀신이라고?" 하며 말하던..개미귀신 실제 만나보구 싶다네여..ㅎ
조만간..가까운 곤충박물관이라도 다녀와서 명주잠자리랑..
개미귀신에대해 다시한번 보고배우는 시간 함께 해야겠어여..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레 배워보는 자연의 생태.
[네버랜드 자연그림책] 이야기가 함께하니 더더욱 아이들한테 좀더 쉽고 재밌게 이야기 전달이 되는것 같았답니다.
너무나 유익한 책읽기 시간이 아니었나 싶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