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의 눈사람..

100개의 눈사람 ㅣ 리틀씨앤톡 그림책 1
앙드레 풀랭 글, 친 렁 그림, 김혜영 옮김 / 리틀씨앤톡 / 2011년 12월

<100개의 눈사람>

책 제목과...앞표지에서 겨울이 느껴지네여.

지금같은 겨울에 읽기 딱 좋은책 같아여..ㅋㅋ

100개의 눈사람이라.. 무엇을 의미하는건가?하는 의문과 함께 사랑하는 우리 아이를 위해 선택한 이야기 그림책.

이 이야기는..

차가운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는 아이들의 위로 100개의 눈사람을 만나볼수가있답니다.

무슨말이냐구여? 

<100개의 눈사람>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된답니다.

포포선생님과 반아이들.

포포선생님은 배가 불룩하셔여. 아기를 가졌거든여.

신이난 아이들은 선생님 배를 어루만지며..'아기 이름짓기'놀이도 해본답니다.

눈이 많이 내린 아침..

포포선생님은 커다란 가방을 들고오셨는데..그안에는 당근으로 가득해여.

"선생님, 저희가 이제 토끼를 키우나여?"

"아니야. 이건 눈사람을 만들기 위한 것이란다."  (본문중에서..)

선생님은 눈사람이 무지 하게 좋대여.

다같이 밖에나가 눈을굴리며 눈사람을 만들며 재밌는 시간을 보내지여.

그런데..그런데...말이져..

다음날 포포선생님이 보이지 않으세여.

몸이 무지 않좋으시대여. 선생님 배속 아가도 이젠 볼수없다고 하구여..ㅠ

선생님이 보구싶어서 포포선생님 집을 찾아가보지만 선생님집엔 두둡한 커텐만이 보이고..

선생님은 무지 슬퍼서 밖에 나오려 하지 않으신대여...ㅠㅠ

선생님을 위해 귀여운 소녀 클레망틴은 친구들과 함께 선생님을 위한 100개의 눈사람을 만들기로 하는데.....

과연 100개의 눈사람은 만들어 질까여?

그리고.. 굳게 닫쳐있던 선생님집 창문도..문도 ..열릴수는 있는걸까여??

포포선생님을 만나고 싶어하는 사랑스런 아이들의 모습에서 차갑기만 했던 선생님의 마음이 조금 따뜻해지기만 할련지??

<100개의 눈사람>이야기를 보면서...

차가운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려고 하는 사랑스런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함께 엿볼수있었답니다.

너무 냉정하지만은..또..혼자가 아닌... 서로가 서로를 생각하고 사랑으로 보담아 주는 그런...그런 마음을 ...이야기를 보며 아이랑함께 보고 느낄수있었던것 같아여.

이겨울... <100개의 눈사람>을 통해 ..진한 사랑을 느껴봐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