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닥콩닥 떨려요 자연은 큰 지혜 2
강성은 지음, 안나 라데츠카 그림 / 여원 / 2011년 1월
평점 :
품절


[여원미디어/ 자연은 큰지혜]
 


글 강성은 / 그림 안나 라데츠카


" 떨림으로 시작하는 자연의 큰지혜 "
겁먹지 말아요.
태초에 떨림이 있었답니다.
떨림을 셀렘으로 바꿔볼까요?
꽃과 벌레, 아기사와 벌새....
" 너도 떨리니?



난, 처음으로 노래 불렀을 때예요.
내가슴은 콩닥 콩닥 두근두근.
 
많은 사람들 앞에선.. 떨리기 마련이져..
가슴이 콩닥..콩닥..두근두근.....ㅠ



난, 노래를 할때는 하나도 떨리지 않아요.
하지만..



처음 하늘을 날았을때, 내가슴은 콩닥콩닥 두근두근.
 
 
처음 아기새가 하늘을 날을때..가슴이 콩닥콩닥..두근두근 거렸대여


 
하늘을 나는 법을 배우면
더 이상 떨리지 않아요.
 
하지만, 빨간 장미와 처음으로 친구 된 날,
 
내가슴은 콩닥 콩닥 두근두근
 
귀여운 무당벌레역시.. 두근두근..가슴이 콩닥콩닥 뛸때가 있었대여..ㅎ





난, 혼자나들이를 나섰을때에요.
그날, 처음으로 봄비를 맞앗답니다.
 
귀여운 달팽이 이야기네여..ㅎ
초록 달팽이가  그림으로 표현이 잘된것 같아여..ㅎ





밀림의 왕 사자자라고 처음부터 씩씩했던 것은 아니지요.
처음 발을 내디딜 때는 언제나
콩닥 콩닥 두근두근.
 
빰은 울긋불긋  머리부터 발끝까지 간질간질.






친구들이 놀리면 어쩌지?
혹시 창피당하는 건 아닐까?



하지만 겁먹지 말아요.
떨리는 건 부끄러운 일이 아니에요.
 
모든 시작은 언제나 떨림이니까.



어느덧 쑤욱 자란 나를 만날수 있답니다.
 
너무나 쑥스러워 하던 꼬마친구가... 당당히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볼수가 있네여.ㅎㅎ
 






 
 
 
  사랑하는 울 영재씨..
언제 가장 떨렸었냐는 질문에..... 예전 꼬마기자때..라는 말을 하길래...
자료 찾아보니 동영상이 있네여..살짝 올려봐여.ㅎㅎ
 
유치원에서.. 한명씩 돌아가면서..한주제를 주고는 꼬마기자..라는 것을 한답니다.
자신있게..당당하게 발표하는 발표력도 기르고... 하루 기자가 되어보기도 하고..
꼬마기자를 하던날..울아이..콩닥콩닥 떨리는 마음을 적게 하기 위해 ..집에선 미리 연습을 하곤했었지여..ㅎㅎㅎ
 
실제 꼬마기자 발표날..자신있게 발표했답니다..ㅋㅋㅋ
 


 


[자연과 큰지혜]  이야기 그림책을 보는 내내...

울영재씨... 그림책속 그림을 아주 자세히 보더군여.
다른 그림책에서도 많이 봤던 무당벌레도.. 올챙이도... 꽃도..달팽이...그림들인데도..
귀엽게 표현된 그림들이 너무 좋은가봐여.ㅎ
많은 글이 적혀있어서 ...사실그대로 읽고 사실그대로 표현되는 자연관찰의 이야기보다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자연과 큰지혜] 이야기 그림책.. 
자연을 통해 우리 아이가 배울수 있는 큰지혜를 배워보네여..
물리적인 힘이 아닌.. 요술처럼  생명을 이어가는 지혜로운 힘.
자연의 지혜와 재밌는 유머 , 자연의 숨은 여러 이야기..
 
이렇게 [자연과 큰 지혜[를 통해 하나둘 배우고 익히게 되네여..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할수있었던..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