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괴물이다 우리 그림책 7
최덕규 지음 / 국민서관 / 2011년 9월
평점 :
절판


  



<나는 괴물이다>

국민서관 우리그림책 일곱번째 이야기..나는 괴물이다.

이 이야기는 "딩동딩동 , 우주에서 택배 왔어요" 란 한 택배 상자를 시작으로 이야기는 전개된답니다.

택배상자 안에서 키득키득 웃는 있는 익살스런 꼬마..

온 집안을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장난을 치는 이아이..최여름..

"내가 누군지 알아여?" 하구 ..엄마한테 말을 하자.

엄마는 귀찬듯... 방에서 꼼지락..꼼지락 쇼핑백에 그림을 그리던이... 쇼핑백을 얼굴에 쓰고는 밖으로 나간답니다.

쇼핑백 쓰구 당당히 밖에 나가는 여름이 ..

내가 누군지 지구인에게 알려줄려고 한대여.

 나는 괴물이다...우주에서온....

하구 말이 끝나지 않게  사람들은 여름이의 쇼핑백 가면을 쓴 모습에 별루 신경을 안써여.

 

나는 괴물이다.. 우주에서온...

하구 이곳저곳을 다니며 말을해도 푸하하하..껄껄껄..웃기만 하네여.

내가 우주에서 온 무시무시한 괴물인걸 지구인들은 모른다구만 생각을 하는 여름이..

 

어? 아이들이 나를 빤히 쳐다봤어요.

그래서 내가 외쳤죠!

나는 괴물이다..

 

그런데  아이들이 도망을 가다가...... 으악...ㅠㅠ

아이들 모두 괴물이 되어선 나를 쫓아오며 장난을치네여.

아이들과 함께 어울어져 칙칙폭폭 기차놀이도 하고, 하루종일 쇼핑백 가면 하나 쓰구 재미난 시간을 보내네여.

놀이터의아이들도 나처럼 지구에 놀러온 괴물이란걸 알았대여..ㅋㅋ

무서울게 하나도 없는 괴물이여..ㅎㅎ

 

아이들의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이 너무나 귀엽고 익살스럽네여.

각각이 학원에 학습지에 ..실제 밖에서 아이들과 자연스레 어울려 놀 시간을 빼앗기는 요즘아이들의 모습과 달리 함께 뛰어놀며 스스로 재미를 찾는 아이들의 모습이 인상깊네여..ㅎ

귀엽고..재밌고.. 유쾌한 이야기..<나는 괴물이다>

빈 택배상자나 쇼핑백 버리지 말고 아이랑 함께하는 가면만들기를 해봐야겠어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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