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모르니까 괜찮아 - 정직 문용린 교수님과 함께하는 정약용책배소 이야기
길해연 글, 김미은 그림, 문용린 기획 / 책먹는여우 / 2011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아무도 모르니까 괜찮아>...

어린 아이들 정직에 관한 이야기..

아무도 보지 않아도 잘못을 정직하게 말하는 것이 올바른 행동인데 ..이야기속 꼬마 숙녀 린이는 그러지  못하고 있는가 봐여..

나의 잘못을 아무도 모르면 과연..정말 괜찬을 걸가요???

 

린이는 유치원에 다니는 꼬마숙녀에여.

린이는 유치원에서 점토시간이 제일 즐겁다네여.

 길쭉 길쭉 점토를 눌려 뱅글 뱅글 쪽쪽!!

"세상에서 가장 멋진 기린을 만들테야."

 

멋진 기린을 만들다고 목을 길게..길게 하다간 기침을 하는 바람에 목이 뚝... 떨어졌어여..ㅠ

친구 용이는 린이한테 와사 철사한도막을 주면서 린이의 점토 놀이시간은 끝이났어여.

다음은 간식시간..

손씻고 간식먹으러 가는길에... 린이는 넘어져서 그만 다른친구의 점토놀이 작품을 건드려서 다 망가졌어여.

" 어쩌지? 거북선이 빈대떡이 되었어!"

"쉿!"

"아이러면 아무도 모르니까 괜찮아.."

 

용이는 망가진 거북선을 두손으로 뭉처서 점토 더미에 뭉쳤어여.

남이 안보니깐 괜찮을꺼란 린이한테 안심을 하고선 말이져..

남이 안봤다고 정말 괜찮은 걸까여.????

린이 간식 먹는 내내..맘이 콩닥콩닥...

 

'그냥 잘못했다고 말할걸. 이게 뭐람...'

린이는 맘이 불편한데 ..친구 용이는 하나두 아무렇지가 않은가봐여.

여전히 친구들과 깔깔대며 놀구 있어여..

린이는 마음이 콩닥콩닥..여전히  편안하지 않아여..

마음속에 있는 양심이라는게 린이 마음을 가만두질 않아여..

 

용이와 함께 저지른 잘못을 정직하게 이야기하는것!!

이게 린이가 가장 해야할일이라는것을 깨닫고 린이는 잘못은 이야기 하네여...

 

정직.. 사실을 숨기지 않고 그대로 말하는 거에요.

어떤일이 있어도 거짓되지 않는 마음이랍니다..

 

린이의 유치원 생활에서 본것처럼... 정직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은 무진장 중요해여.

정직의 원칙을 분명하게 알고 행동에 옮겨야 하는 것이지여..

이야기 그림책 린이처럼... 사랑하는 6살 우리아이역시..

정직이 무엇인지..또 거짓말을 했을때 마음이 어떠한지를 이야기 하며  우리가 꼭 지켜야할 정직의 의미를 함께 알고 배우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아이들의 성장과정에서 ...<아무도 모르니까 괜찮아> 이야기 그림책은 무엇보다 꼭 읽어야 할..꼭 읽혀줘야할 그림책이 아닌가 싶네여.

사랑하는 우리의 아이들과...그의 부모님께 ...이 책을 적극 추천해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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