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엄마> 우리는 얼마 전에 엄마한테 작별 인사를 했어요. 난 엄마가 어디로 갔는지 잘 몰라요.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이 된답니다. 얼마전에 작별한 엄마와..그를 그리워하는 아이. 아이는 하루종일 엄마를 찾아 다니네여. 하지만..하지만.. 하지만..엄마가 쓰던 물건만이 보일뿐 엄마는 없네여. 엄마가 간절히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 내가 가끔 말썽을 피워서 엄마가 떠난 것 같아 내 마음은 아주 많이 아파요. 엄마가 언제돌아오냐는 아이의 말에 ...아빠는 엄마가 죽었다고 말을하네여. 아이가 뭘 잘못해서 엄마가 죽은게 아니고 엄마가 없이도 우리는 한가족으로 생활을 해야한다네여.. 어린 아이에겐 엄마가 그리운데... 나는 엄마가 보고싶어요. 난 언제까지나 엄마를 잊지 않을 거에요. 난 엄마한테 아주 특별한 아이였고, 엄마도 언제까지나 나한테 특별한 사람이니까요. <보고싶은 엄마> 책.. 제목처럼이나.. 내용도 정말인지 너무나 엄마를 보고싶어하는 아이의 마음을 담고 있네여... 엄마...엄마....하고 마냥 어리광일 피울 어린아이가 일찍이 엄마의 죽음을 맞이하고 그를 이해하고... 언젠간 사람이 태어나면 죽기 마련인데 그 죽음이란것을 어린 유아들에게 전달하기란 어렵게만 느껴지던 나에겐... <보고싶은 엄마>의 그림책은 울아이 죽음이란 작은 단어를 이해하는 아주 적절?한 그림책으로 다가오네여. 더욱이. ...내용이 짠....한게.... 엄마를 그리워하는 아이가 울 아이인마냥 너무 사랑스럽게 느껴지네여... 우리의 아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울수 있는 죽음을.. 이렇게 잔잔한 동화로 전달해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