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뚝으로 나가 버린 왕자님 어린이 권리 동화 시리즈 2
알렉스 캐브레라 지음, 로사 마리아 쿠르토 그림, 김성은 옮김 / 파인앤굿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어린이 권리>

혹시..어린이 권리에 대해서 알고있으신가여?

아이의 존엄성을 지키고 아이의 권리를 충분히 이해할수 있는 아이의 권리

어린이 권리는 1959년 11월20일 , 유엔 총회 결의한 1396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어이린이들은 행복하게 자라야하고, 자유와 권리가 보장된 사회안에서 행복하게 당당히 살아야 합니다.

이리하여 유엔이 선정한 원칙 10가지..

그 원칙의 두번째..

<<원칙 2. 어린이는 자유와 인간의 존엄이 보장된 환경에서 자랄 권리가 있습니다.>>

 

이 원칙을 기본으로 <굴뚝으로 나간 버린 왕자님>이야기는 전개됩니다.

해가 지는 저 먼 곳에 목화나라가 있었어요.

'하얀왕국'이라 불리는 이 왕국에는 큰 걱정거리가 하나있답니다.

주인공 어린왕자... 어린이 권리에서 말하는 특별한 보호 이상의 지난친 보호를 받는군여.

왕과 왕비는 왕자를 아주 작은 위험에서도 보호하려고 하구있구여..

"왕자님은 아주 특별한 아이입니다. 목화솜같이 가볍고 부드러워서 조심해서 왕자님을 보살펴야 하옵니다.!"


또 왕자님은 몸이 약해 쉽게 병에 걸리수있다하며, 햇볕만 쬐도 병에 걸릴지 모른다 하는 마법사의 이야기에 왕과 왕비는 왕자를 절대 궁궐밖으로 나가질 못하게 하는군여.

하지만 한해한해 커갈수록 호기심이 많아지는 왕자님..

바깥세상이 어떠할지 상상도 해보고 시녀들을 통해 소식을 전해듣기도 하고..

그러다 결국... 굴뚝 청소부를 따라 굴뚝 위로 점차점차 올라가 시원한 바람이 왕자를 어루만지는 굴뚝 꼭대기에 다달으는데...

 

마법사의 말만듣고... 왕과왕비는 자신도 모르게 어린왕자의 권리를 짓밟는 꼴이 되고 말았네여.

어린왕자는 다른아이들처럼 바깥세상에서 다른사람들과 어울릴 기회를 빼앗으게 되었으니 말이져..

어린이의 자유... 또 인간의 존엄성..

이건 분명 누구도 짓밟을수 없음은 확실한듯하네여.

 

어린이 권리.

이렇게 권리동화를 통해 무심코 지나치는 우리아이의 권리...

한번더 생각하고 한번더 깨우치면서 소중한 어린이의 권리에 대해 생각하는 알찬시간이 되는건 어떨련지여?

아이는 물론이와 부모가 함께 읽어야 할 아주 소중한 권리동화의 한 장르가 아닌가 싶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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