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영과 사리영 바우솔 작은 어린이 5
이영희 글, 이진경 그림 / 바우솔 / 2005년 7월
평점 :
품절


<아리영과 사리영>

쌍둥이 자매 ..아리영과 사리영이에여..

아리영과 사리영은 목소리도 생김새도 너무너무같은 쌍둥이지여..

이런 쌍둥이 아리영과 사릴영이 티격티격싸울때가 많이 있대여.. (이런..이런..ㅠㅠ)

일곱살이 되던 생일날.. 아리영과 사리영든 예쁜 색동저고리에 색동치마를 입고는 생일상을 기다리던중 또 싸우네여..ㅠㅠ

인형가지구 서로 싸우던중..할아버지가 쌍둥이 아리영과사리영을 벌을 주겠노라..하며 창고에 갇히게 되여...

 

글쎄, 생일날에 이게 무슨 봉병입니까?

 

아리영과 사리영집은 오래된 기와집이래여.. 곡식을 놓아두는 창고가 있었는데..이곳에 두 아이들은 갇히게 되었어여.

창고 여기적에 오래된 물건들을 발견하던중 지도를 발견하게 되는데...

도깨비가 그린 지도래여...

글씨가 생겼다...없어졌다.. 또...쌍둥이 도깨비의 모습도 보이구여..

또..도깨비는 그 지도를 돌려달라고도 해여.. 지도를 통해 만나게 된 도깨비와 쌍둥이 들과의 이러쿵 저러쿵 재미난 이야기가 펼쳐 진답니다.

허구헌날 싸우기만 하던 아리영과 사리영.

창고속에서 발견한 지도와 또다른 쌍둥이 도깨비의 모습을 보면서 남을 생각하는 마음과 남을 베려하는 모습이 무엇인지를 하나둘 배워간답니다.

서로서로 자기의 생각만 하던 쌍둥이 들이 조금씩 양보하며 함께 화합하는 모습도 보이구여..

 

<아이영과 사리영> 이야기를 보는 내내... 항상 함께 싸우는 우리의 아이들이 생각나더군여.

ㅎㅎㅎ 아이 책에 오히려 제가 재미를 붙혔다는거 아니겠어여?

ㅎㅎㅎ 왜그리 이야기가 재밌는지.. 한장한장 넘길때마다 다음이야기가 어떤지 궁금하기까지 하구여..ㅎㅎ

8살 아이역시... 이 이야기를 보면서 서로서로 양보해야겠다...는 것을 깨우쳤다고는 하는데...

실제생활은 어떨련지...ㅎ

조금씩만 양보하면 좋으련만.. 왜그리 놀이에서는 그게 어렵기만 하다구 하는건지..ㅎㅎㅎ

이야기속 아리영과 사리영처럼 양보가 무언지 서로가 서로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한번 깨우치는 시간들였다 믿구 저역시..이 이야기책을 덮네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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