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지직 똥 (보드북)
사토 신 지음, 김난주 옮김, 니시무라 도시오 그림 / 을파소 / 2010년 12월
평점 :
품절


<뿌지직 똥>
책 제목과 앞표지부터 .... 똥... 이야기란 생각이 저절로..^^
아이들은 "똥" 이야기만 나오면 저절로 웃음이 나오나봐여.
6살 된 울 영재씨역시 <뿌지직 똥> 을 보자마자..너무너무 좋아해여.....좋아해..^^

<뿌지직 똥> 이야기는 전봇대 옆에서 멍멍이가 똥을 누으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답니다.
끄응~~ ^^ 멍멍이는 응가를싸고는 그냥 가버리구 ..똥은 홀로 남아 여기저기 천대를 받게된답니다. 생쥐가 살금살금 다가와서 ..... 똥냄새난다하고~ 뱀이 스르르 다가와서 혀를 킁킁킁..
" 으악 ~ 똥냄새!"

토끼역시 깡총깡총 뛰어와 똥을 보고는 냄새난다고 너무너무싫어해여..
" 쳇 다들 너무해!!"
너무 화가나고 너무 서운하고..
똥 친구는 다들 나를 보고 싫어하는 것을 보고는 외로운 생각에 다른곳을 향해 길을떠나여..
그러던중 농부아저씨와의 만남.....^^
밭에 다른 똥친구들이 많이있다는 말에 뿌지직 똥은... 농부아저씨를 따라 밭에 거름이 되어 주기로 하는데....

냄새나는 똥이 어느누구한테든 누구에게든 꼭 필요한 것이 된다라는 ..
소중함을 느낄수 있는???  이야기라고 해야할까??
무엇보다 6살 된 울 아이는  이이야기가 너무너무 재미가 있다며 너무너무 좋아해여.
항상 응가를 화장실에서 보구선 .."응가 안녕~~~"을 말하는데 ,,,그 응가가 어디에 쓰이는지를 한번더 이 이야기를 통해 배워가는 소중한 시간?이 된듯 싶어여.
단순한듯?하면서도 많은 내용을 담고 있는 <뿌지직 똥> 이야기.. 
책을 손에서 놓치를 안네여..  우리의 아이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재미난 소재의 "똥"친구 이야기... 함께 만나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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