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악마...

고양이와 악마
제임스 조이스 지음, 장경렬 옮김 / 문학수첩 리틀북 / 2010년 6월

< 고양이와 악마>
고양이와 악마라... ..음..

책 제목에서 부터 어떠한 내용?이 전개될지 궁금증을 불러오게 하는데..

이책은 <고양이와 악마> 이야기는...

아일랜드의 소설가 제임스 조이스가 어린 손자 스티브를 위해 쓴 책이라네여...이 소개를 시작으로 이야기는 시작이 된답니다.

프랑스의 어느 작은마을.. 보장시라는 곳에서의 이야기가 전해지네여..

 

루아르강위에 아주아주 오래된 다리하나가 있답니다.

긴강을 건너려면 다리가 있어야 하는데..다리가 없어서 강을 건너질 못하고 있네여.

보장시의 사람들을 위해 악마는 긴강에 다리를 하루아침에 놓아준다고 말하는데...

그 긴 다리를 놓아주는 대신 그 다리를 처음 건너는 사람을 자기에게 달라는 조건의 거래를 악마는 시장과 하게된답니다.

거짓말 처럼.. 실제 하룻밤 사이에 긴..다리는 놓아지게 되지만 그다리를 건너려는 사람은 없고...

아마도 악마에게 가고싶어 하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한데..

악마와 약속을 하게된 시장은 고양이 한마리한테 억지로 물을 끼얹으면서 어떨껼에 고양이는 그 다리를 건너게되는데....

 

약속은 약속이기에  화가난 악마는 어쩔수없이 고양이를 데리고 가긴 하는데..

자신의 꾀에 스스로가 걸려든 악마.

여러시민들을 넓게 생각하는 시장의 지혜로움..

 

아마두 우리 전래동화에서의 호랑이한테 잡혀가도 정신만 바짝 차리면 ..호랑이 굴에서 빠져 나올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듯이..

이렇게 다른나라의 이야기에서도 아이들에게 깨우침과 교훈을 남기는 이야기가 전해지는거 같다..란 생각이 사뭇들게 되었답니다.

더욱이 ..우리나라나 다른나라나...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옛어른들이 들려주는 이야기..

아마두 이게 저서 제임스 조이스가 어린손자를 사랑하며 지었다는 이 이야기속에서도 가득..담겨져 있는게 아닌가 싶네여..

 

 이야기속 평온한 다리위에서의 장난치며 즐거워 하는 어린 아이들의 모습과....

악마지만 사뭇..귀엽게 느껴지는 악마의 얼굴..다시한번 떠올라 지네여..ㅎㅎ

 

재미있는 이야기 속으로 ... 사랑하는 울 아이들을 초대하고 싶네여..... < 고양이와 악마> 이야기 속으로 함께 떠나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