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얼굴이 더 빨갛다
김시민 지음, 이상열 그림 / 리잼 / 2010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 아빠 얼굴이 더 빨갛다>란 책이랍니다.
이는...  저서 김시민 시인의 시집이랍니다. 
학창시절 시집하면 간단히 들고 다닐수 있을 정도의 얇은 시집을 생각했었는데..  < 아빠 얼굴이 더 빨갛다>는 아주 두껍답니다. 
처음..책 제목에서.. 한장한장 그림에서 너무너무 끌려서 관심을 갖게 되었던  < 아빠 얼굴이 더 빨갛다> 이야기...

저서가 어린시절 시골에 살면서 늘 흙속에서 생활하며 자연과 함께 사는 생활속에 느꼇던 여러 감정..
학교에서 있었던일.. 가족과 함께 있었던일... 생일 잔치에서 학원에서 보냈던 여러일들에대한 이야기들을 시..로 표현되어있답니다.

본인의 느낀그 감정 그래로의 모습이 이렇게 글로 표현됨이 너무너무 대..단..해...란 말이 저절로 나오게 되었답니다.
점점 빡빡해지고 복잡하기만 한 지금의 시대에 .. 조용하고 자연이 저절로 느껴질수 있는 옛것의 생활과 모습들...

 < 아빠 얼굴이 더 빨갛다>란 책 제목을 느낄때는.. 아빠의 얼굴에 관한 이야기..동화일꺼란생각이었지만...
평소 못느껴봤던 묘한 느낌의 시 한편..한편..
더욱이 글과 함께하는 그림이  함께함에 더더욱 시의 내용이  더더욱 쉽게 다가오는거 같네여..
친구와 가족과.. 이웃의 사랑도 느끼면서 하나하나 편안함으로 변화해가는 묘한 내마음..

 < 아빠 얼굴이 더 빨갛다> 는 초등아이들한테 정말 권하고 싶은 이야기네여...
어린 아이들 역시 아빠가 살아왔던 어린시절의 모습을 상상하며 저자 김시민 시인의 이야기 속으로 푹.......빠져들듯? 싶네여...

이야기속 한구절을  다시금 떠올려보네여..


 
 나도 다 알아


몰래 과자를 사 먹은 날도
"불량 식품 먹었지?"

벌 청소 한 날도
  "너, 오늘 벌 청소 했지?"

  엄마는 나에 대해 모르는게 없다

  나도 엄마를 다 알아

  엄마는 하루 종일
  나를 기다렸지

(본문 54페이지..)


 실생활의 이야기인지라 더더욱 아이에겐 아빠.엄마의 옛 생활을 상상하며...
부모들에겐 옛추억을 떠올리며.... < 아빠 얼굴이 더 빨갛다> 의 이야기 속에 푹.... 빠져 보는건 어떠실련지여????
사랑하는 우리의 아이들과 부모님들에게 이책  < 아빠 얼굴이 더 빨갛다> 을 권하구 싶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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