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아이들이 제일로 기다리는 어린이날이 있는 오월... 사랑하는 우리 조카를 위해 뚯있는 책 선물을 고르던중 <오월에도 눈이 올까요?>란 책을 이렇게 접하면서 제가 먼저 꼼꼼히 읽게 되었답니다. 무엇보다 아이에게 뜻있는 책 선물이 되기위해서는 저역시 어떠한 책인지를 알아야 한다란..생각에 <오월에도 눈이 올까요?>란 책을 접하게 되었답니다. 아이들이 5월은 어린이날...이라하며 어린 유아들까지도 너무도 잘알고 있는 어린이날이지만... 5월의 또다른 큰 역사속의 슬픈일...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기억하고 그 일들에 대해 알고있는 어린이들은 아주 드물기만 하답니다.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이라.... 솔직히 저역시 80년대에 일어났던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많은 기억속에 실제상황의 이야기를 많은 기억속에 남지는 않았답니다. 5월18일이 되면 여러 메스컴에서 한번쯤 흘리며 지나가는 정도? 영화에서 접해보게 된 이야기 정도?? 1980년이라함은 나의 아가때 일어난 일인데.... <오월에도 꽃이 필까요?>란 이책은 우리 역사속에 자리잡고 있는 5.18광주 민주화 운동의 이야기를 소재로 담은 이야기랍니다. 평범한 하루하루의 생활속에 갑자기 찾아온 전쟁같은 여러 일들.. 전라남도 광주에 한 짜장면집 북경반점의 민수네 집 이야기로 이야기는 시작된답니다. 넉넉한 삶은 아니지만 나름 행복을 지키면서 멋진 군인이 될꺼라는 평범한 꿈과 함께 하루하루바쁘게 지내던 민수와 민수네 가족... 이런 평범한 생활속에 일어나는 여러 모습들.. 무참히 군인들과 시민들의 분쟁과 여러 사람의 죽음.. 또 사랑하는 아빠의 이유없은 죽음.. 너무 아픈마음을 눈이 내려서 그 아픈 마음까지도 덮어주었으면..하는 순수한 민수의 마음을 기적같은 눈으로 대신하게 되네여.. 분명 5.18광주 민주화운동같은 여러 아픔이있는 일들은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역사를 바꿔놓은 사건이 되었던 것을 어린 우리 아이들도 꼭 알고 지나가야 할 역사속 이야기란 것이 되풀이 되게 되네여. 여러 아픔들을 이야기를 통해 다시금 되돌아 보면서 아이들이 이 역사속 이야기속으로 쉽게 다가갈수 있는 건 분명 <오월에는 꽃이 필까요?> 란 책속 이야기 를 통해 좀더 다가갈수 있으리란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이야기가 초등 아이들이 접하기엔 어렵지 않았고, 실제 이야기의 내용에서도 벗어나지 않기에 아이들에게 역사속 이야기를 쉽게 전달이 되는거 같았답니다. 더욱이 이야기 속 부록편 5.18 민주화 운동 제대로 알기를 통해 이야기의 전반적 내용을 다시금 정리하는 시간이 되기도 했답니다. <오월에도 눈이 올까요?> 정말 초등아이들의 필독도서로 ...5월의 권장도서로 확실히 자리잡으리란 생각을 뒤로... 이책을 접게 됩니다.. 초등 3학년인 우리 조카에게도 많은것을 깨닫고 배우게 되는 소중한 책 선물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여러 초등 아이들에게 이책을 꼭...꼭..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