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생일이면 언제나 모두가 친구 13
로즈 루이스 지음, 노경실 옮김, 제인 다이어 그림 / 고래이야기 / 2009년 4월
평점 :
절판


"너의생일이면 언제나"란 이책은 중국에서 입양된 한아이와 엄마의 잔잔한 감동으로 이어지네여....
입양을 통하여 함께 가족이 된 어린 딸과의 행복한 이야기로 꾸며졌답니다.

아이가 태어난 그때 엄마는 그곳에 없었고, 아이가 집에와 엄마가 되던 그날 엄마는 그 아이가 어떻게 생겼는지를 상상하는 엄마의 모습~
매년 생일이 돌아올때면 엄마는 아이의 예전 생일을 떠올리며 아기가조아하는 이불을
덥고 곤히잠들어 있었을뻔한 첫번째생일부터시작해 새옷을 입고 인형처럼 이쁘기만 햇던 두번째.. 바닷가에서 연을 날리며 까르르웃으며 행복의 시간을 나누었던 세번째생일... 막걸음마를 시작한 귀여운 아기강아지를 데려와 선물하며 기쁨을 함께 했던 네번째 생일에 이어 강가로 소풍가 용모양의대들경주를 보며 신나게 보냈던 다섯번째 생일까지...

너를 만난건 지금두 엄마는 기적같은 일이라 생각을 하고,  아이로 인해 마술처럼 신비한 사랑을 느꼈던 지난일을 생각하며, 네 고향의 부모님도 그 사랑을 느낄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사랑을 전해 주고 있답니다.

입양하면 너무나 어렵게만 생각하고 숨기려고만 했던 입양의문제가 아닌 입양을 올바른 시선으로바라보게 해주고 가족에 대한 큰 소중함을 느낄수 있게된답니다.

4살된 울 아이에겐 이책에 케익이 나오고 촛불이 나오는 그 자체만으로 너무 좋아라 하며 책을 끼구 다니는데... 
6살 조카에겐 입양이 뭐에여? 하면서 ... 한번더 이책을 다시금 둘러보게 하네요.

잔잔한 사랑과 감동을 함께 할수있었던 이 한권의 책..
아이와함께하며 다시금 사랑을 되세겨보고 입양에 대한 다소 그릇된 시선없이 한 가족의 일원으로  행복한 사랑의 모습을 함께 느껴보시느건 어떠실련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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