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있소 과학 1 - 최고의 문구왕을 뽑아라 ㅣ 다있소 과학 1
윤자영 지음, 노이신 그림 / 다른어린이 / 2026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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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솔직리뷰」



초2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읽은 과학책이에요.

평소 문구류를 좋아하는 아이라 그런지 책을 펼치자마자 익숙한 물건들이 나오니 관심을 보이더라고요. 연필이나 샤프처럼 평소 필통에서 매일 보던 물건들이 나오니까 “이거 우리도 있잖아!” 하면서 이야기하기도 하고, 서로 어떤 문구가 이길지 궁금해하며 읽었어요.


특히 재미있었던 건 그냥 문구를 소개하는 게 아니라 비슷한 물건들을 비교하면서 그 안에 숨어 있는 과학 이야기를 풀어간다는 점이었어요.




읽다가 아이가 “어? 이것도 과학이야?” 하고 묻는데, 평소 아무 생각 없이 사용하던 물건에도 과학 원리가 있다는 게 신기했나 봐요. 설명을 읽다가 자기가 알고 있던 내용이 나오면 “나 이거 알아!” 하기도 하고, 모르는 내용이 나오면 다시 앞으로 돌아가서 찾아보기도 했어요.


초2라 아직 과학 교과를 본격적으로 배우기 전인데도 어렵다고 느끼기보다는 이야기 따라가듯 편하게 읽는 모습이 좋았어요. 

물론 조금 어려운 과학 용어도 있었지만 지금 당장 다 이해해야 한다는 부담 없이 “이런 것도 있구나” 하고 넘어가니 오히려 재미있더라고요.




책을 다 읽고 끝난 것도 재미있었어요. 

집에 있는 연필이랑 지우개를 다시 꺼내보면서 “이것도 과학이야?” 하고 물어보더라고요. 

책을 읽은 뒤 주변의 평범한 물건을 한 번 더 궁금하게 바라보게 된 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독서였던 것 같아요.



과학을 어려워하는 초등 저학년 아이에게 과학을 친근하게 보여주고 싶거나, 

생활 속 과학에 관심을 갖게 해주고 싶다면 함께 읽어보기 좋은 책이에요.

무엇보다 아이가 재미있게 읽었다는 게 가장 만족스러웠어요. 

과학을 공부처럼 시작하기보다 “왜 그럴까?” 하는 궁금증에서 시작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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