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정말 세계를 정복할까요? ㅣ 처음 만나는 초등 과학
클라이브 기퍼드 지음, 맷 릴리 그림, 김선영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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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솔직리뷰」


“로봇이 정말 세계를 정복할까요?”라는 제목부터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이에요. 

아이와 함께 제목을 보면서 

“진짜 로봇이 사람보다 똑똑해지면 어떻게 될까?” 

이야기를 나누며 읽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다양한 로봇의 세계를 만나볼 수 있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이 책은 최초의 로봇은 어떤 일을 했는지, 

로봇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정말 세상을 정복할 수 있는지, 

사람을 구하는 친절한 로봇도 있는지 등 

어린이가 궁금해할 만한 12가지 질문을 중심으로 

로봇의 역사와 원리, 종류, 활용 분야를 소개하고 있어요.


특히 마음에 들었던 점은 어려운 과학 지식을 먼저 설명하는 방식이 아니라 ‘왜 그럴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는 것이었어요. 로봇청소기처럼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로봇부터 나노 로봇, 군집 로봇, 감정 인식 로봇 등 미래의 로봇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어서 아이가 로봇을 단순히 사람처럼 생긴 기계로만 생각하지 않게 해주는 점도 좋았습니다.




책을 읽다 보니 자연스럽게 아이와 이야기도 많아졌어요.


“우리 집에 로봇이 한 대 생긴다면 어떤 일을 시키고 싶어?”

“사람이 하기 힘든 일을 로봇이 대신한다면 어떤 일이 좋을까?”

“미래에는 어떤 로봇이 만들어질까?”


이런 질문을 던져보니 책을 읽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아이가 직접 상상하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이어지더라고요.




로봇이나 인공지능에 관심이 있는 아이는 물론이고, 

평소 과학책을 어렵게 느끼는 아이에게도 괜찮은 초등 과학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림과 함께 흥미로운 질문을 따라가며 읽을 수 있어서 

과학 지식을 부담스럽게 받아들이지 않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책을 읽고 나서 아이가 “그럼 미래에는 진짜 이런 로봇이 생길까?” 하고 또 질문을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과학은 정답을 외우는 것보다 궁금한 것을 질문하는 데서 시작된다는 말을 실감하게 해주는 책이랄까요.




로봇의 역사부터 현재 활용되는 로봇, 

앞으로 등장할 미래 로봇까지 한 권에서 폭넓게 만나볼 수 있어서

아이와 함께 읽기 좋은 책이었습니다.


로봇 좋아하는 아이, 과학에 호기심이 많은 아이, 

재미있는 초등 과학책을 찾고 있다면 추천하고 싶어요.

저도 책을 읽고 나니 오히려 궁금한 게 생겼어요.


과연 미래의 로봇은 어디까지 발전하게 될까요? 🤖



로봇이 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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