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전학생 마리 햇살어린이 20
이진하 지음, 정문주 그림 / 현북스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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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 외계인 전학생 마리/ 햇살어린이/ 이진하 창작동화/ 초등책 추천

 

 

 

 


 

 

 

한꺼번에 도착한 책 택배들..

하나씩 뜯다가 아이가 현북스의 [외계인 전학생 마리]란 책을 유심히 보더니 읽어 내려가더라구요.

기말고사 기간이라 그냥 책은 나중에 읽으라 했건만 ...

제목에서 흥미를 느꼈나? ㅎㅎㅎㅎ

독특한 머리에 활짝 웃는 아이...

외계인 전학생 마리가 들려줄 이야기 속으로 풍덩했다지요.

 

 

 

 

 

 

 

단풍초등학교 4-5반에 '마리'라는 친구가 전학을 옵니다.

자신를 마루별에서 왔다고 소개하는 마리..

수업시간 선생님께 이상한 질문을 하고

방송 조회시간 교장선생님께 달려가 학생들에게도 발언의 기회를 주라고 외치죠.

정말 마리는 외계인 일까요??

 

 

책을 읽으면서 키득대고 심각해지는 울 아이를 보니 저도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이가 읽은 수 저도 바로 따라 읽었지요.

학교라는 공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마리를 통해 꼬집고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었던 거 같아요.

그져 틀에 박힌 학교 생활안에서 변화를 불러오는 마리를 보면 통쾌하기까지도 합니다.

요즘 아이들 사이의 왕따문제,

또 어른들이 세워놓은 규칙안에서 통제하고 아이들의 말에 귀를 닫는 어른들을 향한 일침도

들을 수가 있었네요.

저 또한 그런 어른중 한명이 아니었나 싶어요.

아이들 말에 귀 기울이지 않고 일방적 통행만 했던 말들..

아이를 보면서 다시한번 반성하게 했던 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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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인 수술 보고서 시공 청소년 문학 56
송미경 지음 / 시공사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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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 광인수술 보고서/ 청소년 문학 

 

 

 


 

 

 

요며칠 골머리가 아팠다.

뭔가 맘대로 되지 않고 신경쓸일도 많았던...

왠지 미쳐버릴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일상들.. 뭐, 일년에 한두번 그런 느낌을 받긴 하지만..

이번엔 쫌 오래 가는 듯하다.

그래도 다행인게 뭔가 집착할 수 있다는 게 좋은 나...

바로 책... 책을 보면 잠시나마 미쳐버릴 것 같은 현실을 벗어나는 것 같다.

이런 나에게 나가온 책한권..

시공사의 [광인 수술 보고서]

미친사람 수술 보고서? ㅎㅎ

뭔가 답답한 나를 확 잡아끄는 느낌의 책.... 너 정말 반갑다..

 

 






 

 

 

숨쉴 겨를도 없이 단숨에 읽어 내려간 책..

소재가 참, 독특하면서 구성도 재미지다.

광인말기로 진단받은 이연희,  광인 수술 집도의 김광호...

두 사람이 이끌어가는 소설에 약간은 으시시하면서 약간은 흥분되면서

빠져 읽고 탐닉하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그래..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광인이 되버린 이연희의 배경에 나도 몰래 분노가 치미는건...

상처받은 이연희.. 어쩜 그녀는 그런 환경에서 아니 광인들의 소굴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스스로 광인이 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해본다.

광인과 정상인의 경계가 무엇일까?

누가 광인이고 누가 정상인일까?

이 책은 그렇게 묻는 듯하다..

작가 송미경은 작품을 만난건 '어떤아이가'라는 책에 이어 두번째다.

난 이제 그녀의 열렬한 광인이 된 것 같다.

그녀의 작품에 집착하고픈.....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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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준 선물 미래그림책 123
김하루 글, 권영묵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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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i아이/ 봄이 준 선물/ 미래그림책/ 유아그림책 추천

 

 

 

 

 


 

 

까악~~ 아이의 소리에 깜짝놀라 쳐다봤어요.

귀여운 모습의 다람쥐인가?하며 본 책이 [봄이 준 선물]이란 책입니다.

요친구 다람쥐 같나요? ㅎㅎ

겨울잠쥐라는 친구에요.

세밀화로 그린 따뜻한 느낌이 어느새 기분을 좋게 만든 그림책이랍니다.

 

 



 

 

 

 




 

꽁꽁 얼었던 땅이 녹고 봄이 온 숲속~

겨울잠쥐도 잠에서 일어나 빠끔 얼굴을 내밉니다.

빨간 장갑 한짝을 발견한 겨울잠쥐는 한동안 숨어서 장갑을 훔쳐보았지요.

숲속 동물들이 한번씩 장갑을 만지지만 이내 던저버리고 드디어 겨울잠쥐가 갖게 되었어요.

모자로 쓰려던 겨울 잠쥐는 장갑을 굴참나무가지에 매달아 놓고 이내 기억에서 잊게 되지요.

그러던 어느날 찾아온 선물...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책 한장한장 넘기면서 세밀화로 된 그림에 넋이 빠지는 것 같았답니다.

봄의 싱그러움을 느끼면서 갖가지 꽃들과 숲속친구들을 보는 재미에 푸욱 빠졌더랬죠.

찾아온 선물에 울 아이들도 깔깔깔...

끝까지 아이들의 손을 놓지 못하게 한 그림책이었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이들을 위한 선물(?)도 만날 수 있었답니다.

봄에만 보는 선물...ㅎㅎㅎ 책에 담겨있네요.

 한참 그 선물을 들여다보고 아이들과 이야기 나눠볼수 있었는데요,

무심코 지나쳤던 선물들에 대해 내년엔 꼭 더 살펴보겠다 약속했네요.^^ 

여름의 길목에서 봄을 되돌아 보면 읽을 수 있는 그림책!!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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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프의 요정 리틀 지니 3 - 아무것도 만지지 마! 램프의 요정 리틀 지니 3
미란다 존스 지음, 곽정아 옮김, 강윤정 그림 / 가람어린이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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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어린이/ 램프의 요정 리틀 지니/ 아무것도 만지지 마!/ 초등동화 추천/ 미란다 존스

 

 

 


 

 

 

램프의 요정이 나에게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울 큰 콩이~

알라딘의 요술램프를 읽었을까요? ㅎㅎㅎ

아니요.. 미란다 존스의 램프의 요정 리틀 지니때문이랍니다.

엉뚱하고 무엇인가 부족한 리틀 지니에 매력에 푸욱 빠져 버렸거든요.

램프의 요정 리트지니의 세번째 이야기 [아무것도 만지지 마!]

어떤 상황인지 넘 궁금해 하며 울 콩이 책장을 넘깁니다.

 

 




 

 

 

방을 분홍색으로 꾸미고 싶어 알리는 지니에게 소원을 말했어요.

리틀 지니가 주문을 외우고 알리의 소원이 이루워집니다.

그러나 알리가 만지는 것은 모두 분홍색이 되어 버리고 말았지요.

이불, 옷, 샌드위치와 주스.친구 오빠의 축구 유니폼까지 분홍으로 만들어 버리는데...

마법이 풀릴 때까지 과연 어떻게 될까요?

 

앉은 자리에서 책장을 빠르게 넘기더라구요.

역시나 상상력 넘치는 필력에 우리 아이는 빨려 들어가는 것처럼 책을 놓지 못했답니다.

다 읽고 나서는 나는 민트색으로 변하게 했으면 좋겠다고.. ㅋㅋㅋ

자신의 방도 가방도 이불도 말이죠.

그럼 엄마랑 친구들도 민트색이 되는데?

그랬더니만 하는 말...

어차피 마법은 풀리니깐 기다리면 된다나요~

스머프 되겠당..ㅡㅡ;

마법의 지니를 볼때마다 재밌는 상상을 하게 만들어 아이도 넘넘 좋아하더라구요.

다음 편에선 우리 아이를 어떤 상상의 세계로 초대할지 궁금해 지네요.

재밌는 상상이 넘치는 이야기 시리즈!!

램프의 요정 리틀지니!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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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잡는 큐브 수학 4-1 - 2014년 동아 큐브수학 시리즈 2014년
두산동아 편집부 엮음 / 두산동아(참고서)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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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두산동아/ 큐브수학/ 초등 수학/ 수학학습지/ 수학 문제집/ 초등 4학년 수학

 

 

 

 

 

 

 

 


 

 

잡힐 듯 잡힐 듯 하면서 잡지 못하는 수학...

아이의 수학학습에 투자하는 시간은 많지만 그리 썩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하는게 바로 수학이죠.

수학도 유형을 잘 알아야 하는데 그동안 기본서만 해서 인지 조금만 틀어도 아이는 어렵게 느껴지는 것 같더라구요.

아이의 수학 실력향상에 도움이 될만한 문제집하나 장만했답니다.

두산동아의 [유형잡는 큐브수학]이에요.

 



 

 

 

 

 

3단계 유형 큐브 학습시스템은

1단계 핵심 개념학습 - 2단계 단계별 유형학습 - 3단계 서술형 집중학습으로

수학실력을 키우기 위한 시스템이라네요.

 


 

 

 

 

 

 

진도표에 맞게 그날그날 공부하는 습관도 중요하겠죠.

차근차근 하면서 자기주도학습습관도 길들이게 도움이 되는 것 같네요.

 

 

 

 

 

 

 

요즘 문제집이 그렇듯 본책, 시험대비 자료집, 정답및 풀이 3권으로 분철됩니다.

 

 


 

 

 

 



개정교육과정이 바뀌면서 4학년에서 배운 분수가 3학년으로 이동했다고해요.

저희 아인 결국 분수단원을 배우지 못한 부분이 있는데요,

그 부분도 체크해서 미리 공부할 수 있게 되어 있어 좋네요.

 

 

 

 

 

 

 


 

역시 스토리텔링 수학교과과정에 맞게 단원을 여는건 스토리텔링!!

생활 속에서 발견한 수학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더 높이게 하고 있어요.




 

 

 

 

 

 

 

관련된 만화와 사진 등으로 아이들이 수학을 풀기전 가볍게 읽으면서 재밌게 시작하게 하네요.

요 학습만화는 아주 인기지요..ㅋㅋ

 



 

 

 

 

 

중요한 핵심 개념을 살펴볼수 있고 기본문제를 풀어보면서

수학의 개념을 확인할 수 있어요.

무엇이든 기초가 튼튼해야하죠.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면 수학도 그리 어렵지 않다는 걸 느끼게 될거에요.

 



 

 

 

 

 

개념을 익힌다음 익힘책의 모든 유형의 문제들과 응용문제를 통해

시험에 잘 나오는 문제 유형까지 살펴볼 수 있어요.

 



 

 

 

 

 

아이네 학교에서도 점점 수학의 서술형문제의 빈도도 높아지고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들이 시험에 많이 나오고 있어요.

아이들이 생각키우기의 문제를 풀어보면

서술형, 사고력 문제에도 많은 도움이 될 듯하네요.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접하고 나서 그 단원의 배운 내용을 다시 한번 모아 마무리하네요.





 



시험대비 자료집에서는 꼭 짚어주는 시험대비 특강을 살펴보면서

실수형, 응용형, 독해형 문제로

시험시 주로 발생하는 부분도 한번더 잡아주고 있네요.

저희 아인 주로 독해형..ㅜㅜ


 

 

 

 

 

중간고사가 없어지고 시시때때로 상시평가로 바뀐 시험..

그만큼 단원평가가 중요하게 떠오르더군요.

한단원에서 배운 문제들을 모아 마무리 하면서 단원평가에 대비할 수 있어 좋더라구요.

더불어 서술형과 중간, 기말고사 문제도 시험전 마무리 풀이로 풀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얼마전 상시평가로 2단원까지 시험을 봤어요.

쩝, 아직 점수는 안나왔지만 곱셈, 나눗셈을 어려워했던지라...

하지만 3단원 각도와 삼각형을 배우는 요즘은 재밌다고 하더라구요.ㅋㅋ

그래서 인가도 문제 풀이도 가볍게 풀어가고...ㅋㅋ

 

 



 

 

 

 

각도기까지 가져와 열심히 풀어보는 큰 콩이..

자신감이 붙었을까요? ㅎㅎㅎ

 

 




 

 

 

 

몇가지 문제에서 실수...

개념요약도 다시 살펴보고 실수한 문제도 다시 확인해보면서 풀어보았어요.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을 접하면 자연스레 문제들의 패턴도 습득하면서

수학의 실력도 쑤욱 높일 것 같은데요,

그 시작을 유형잡는 큐브수학으로 하고 있답니다.

유형 꽉 잡아 시험성적도 쑤욱 올라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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