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두콩은 자라서 어디로 갈까? 라임 그림 동화 22
피에레트 뒤베 지음, 이브 뒤몽 그림, 양병헌 옮김 / 라임 / 2019년 10월
평점 :
절판


[라임] 완두콩은 자라서 어디로 갈까?



 

가을 책읽기 딱 좋은 계절~

어른이나 아이나 할 것 없이 마음의 양식 쌓게 적당한 때에~~

울 아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그림 동화 한권이 찾아 왔습니다.

깜찍하고 귀여운 일러스트가 먼저 눈에 띄는 그림책!
읽어보니 역시 재미와 함께 어느새 지식도 쌓게 된 이야기더라구요.

오랜만에 아이도 넘나 재밌는 책 읽었다며 좋아한 그림책!!
라임 [완두콩은 자라서 어디로 갈까?]랍니다.

완두콩 삼형제의 이야기 여정 함께 보시죠.^^


 


널따란 콩밭에 레알, 장-자크, 도널드 완두콩 삼형제가 살았어요.

아홉 개로 다눠진 칸 하나씩 모두 아홉형제가 있었지만

셋은 꼬투리 맨 아래쪽에 살았지요.

콩밭에 이슬이 맺혀있던 평화로운 아침!!
쪼롱쩌렁 콩밭이 들썩이면서 탈곡기가 지나가며

형제들은 탈곡기 뱃속으로 빨려들어가고 말았어요.

강남콩 삼형제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이런 지식담은 그림책이라면 매일 끼고 읽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 책이랍니다.

콩알콩알 초록의 완두콩이 어떻게 수확되어

우리 식탁에 오를때까지의 가공과정을

상상력과 재치넘치는 이야기로 다가옵니다.

꼬투리 칸칸마다 있는 완두콩이 탈곡기로 수확되고 크기별로 나눈뒤

가공되어 냉동식품으로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이 무척이라 흥미롭고 재미있답니다.

어른인 제가 읽어도 오홋. 요것봐라..

책장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책이네 싶더라구요.

그림동화라고 또 그중에 지식을 전달하는 책들은 솔직히 재미없는 경우도 많은데..

이책은 지식 뿐만 아니라 완두콩 삼형제의 저마다의 꿈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꿈꾸는 것에 대한 힘찬 응원도 받을 수 있답니다.

제 아이는 올해 읽은 책중에서 가장 재밌었다고 한 책이네요. ^^

완두콩 삼형제의 가을동화 강력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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