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원숭이가 보여준보이지 않는 세계는 윤리적 사고방식이 결여된 무채색 세상이었다.지구, 사람, 사회에 대한 배려가 존재하지 않았다.사람들의 욕망이 점철된 곳일 뿐이었다.우리는 더 싸고 더 많은 것을 사려고 한다.그러기 위해서는 더 많은 희생이 따라야만 했다.우리에게 보이지 않는 곳일수록더 많은 눈물을 흘려야 했다.그들의 눈물로 우리는 먹었고 입었고 사용했다.하지만 인간도, 지구도, 동물도행복해 질 수 있는 방법이 남아있다.우리가 선택하는것이 지구를 살리는 열쇠가 될 수 있다.조금 불편하고 조금 비싸다고현실을 외면하지 말자.나의 착한소비는 미미해 보일 수 있다.하지만 우리가 함께 시작한다면보이지 않는 곳의 눈물을 멈출 수 있을지 모른다.착한소비.우리가 기억해야할 오늘의 과제다.(이 책 마지막 부분에 소개된친환경 마크를 꼭꼭 기억해 두자!)*11월26일은 '아무 것도 사지 않는 날'입니다.'자신이 만든 광고로 인해 사람들은 끊임없이 무언가를 소비하게 된다'이 캠페인은 1992년 캐나다에서테드 데이브라는 광고인의 문제인식에서 시작됐다고 합니다.이 책과 함께 나의 소비습관을 돌아보고우리 모두 참여해 보는 건 어떨까요?출판사로부터 이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