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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멋진 여행 ㅣ 스콜라 창작 그림책 25
팻 지틀로 밀러 지음, 엘리자 휠러 그림, 임경선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10월
평점 :
더 넓은 세상을 배우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토끼가 있다.
그 여행의 시작은
닫혀진 문을 여는 것이었다.
바로 지금!
드디어 문이 열렸다!
*
토끼는 문 밖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예상 할 수 없었다.
구불구불한 길을 만나기도,
막다른 길을 만나기도 했지만
겁먹지 않았다.
두려움을 갖기보다
새로운 경험을 즐길 줄 알았다.
길 위에서 만나는
이들과는 우리가 되었고
우리는 추억을 나누어 가졌다.
무엇보다 멋진 여행은
자신의 마음을 살피는 것으로
비로소 완성되었다.
마음의 소리는
내가 가는 길의 이정표가 되어주었다.
길 위에는
나의 발걸음들이 차곡차곡 모였다.
그리고
그 안에는 단단해진 내가 있었다.
*이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