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심이 부족한 책이다.앞글에서도 말했지만후반으로 갈수록 힘이 빠지면서살인범이 밝혀지는 부분에선 실망하게 된다.우와! 이런 트릭을 구사할 수 있구나 감탄하는 게 아니라에걔, 이게 뭐야?바람빠진 풍선 같다고나 할까. 떡밥 회수를 제대로 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대체 내가 왜 이 두꺼운 책 두 권을 다 읽은 건지허무하고 시간 아깝게 느껴졌다.추리소설은 독자와 작가의 두뇌 싸움이고독자가 작가에게 깨끗이 졌다고 승복하거나아니면 내가 이겼다고 쾌감을 주는 맛이 있어야 하는데이도 저도 아니었다.화장실에서 일 보다 만 느낌이 들었다.정 읽고싶으면 도서관에서 빌려보길 추천한다.소장할 만한 책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