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을 위한 챗GPT - 업무 스킬업부터 자기 계발까지! 694개 ChatGPT 파워 프롬프트 가이드 | 추가 프롬프트 치트시트 부록 제공
이안 클레이턴 지음, 김상규 옮김 / 한빛미디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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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포스팅은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Chat GPT , 그 시작

일전에, 본인은 검색할 때 네이버, 야후 등의 포털/검색 사이트를 이용한 기억이 선명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Youtube 등에 검색을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시대가 되었다. 그리고 드디어 2022년 거대한 폭풍과 함께 새로운 시대가 도래하게 되었다.

 

바로, Chat GPT 의 등장이다.

이 폭풍은 등장과 함께 엄청난 관심과 우려를 동시에 몰고 왔다. 언어/국가별 성능의 문제, 정보의 정확도에 대한 문제, 범죄의 악용 가능성, 부정 행위 문제, 학습에 대한 방식의 변화 등 많은 우려가 존재했지만 그 사이에 한가지 명백한 사실은 존재했다.

 

Chat GPT 는 컴퓨터, 인터넷과의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뒤집는 강력한 혁신의 기술로

효율적이고 빠른 세상으로의 한걸음을 안내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Chat GPT 를 최대한 활용하고자 한다면 대화를 원하는 방향으로 정확하고 관련성있게 이끌어가야한다.

따라서 그 방법들에 대해 직장인들의 시각에서 설명한 책을 소개하고자 한다.

 

 

책 소개

  • 책 제목: 직장인을 위한 챗GPT
  • 글쓴이: 이안 클레이턴
  • 옮긴이: 김상규
  • 초판 1쇄: 2023년 5월 12일
  • 출판사: 한빛미디어

 

어떠한 내용들이 있는가?

ChatGPT 는 그냥 질문하면 되는게 아닌가? 라고 생각할 수 있다. 사실 본인도 그 중 한 사람이었다. 물론 가볍게 질문하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다. 실제로 만일 원하는 대답을 정확히 하지 않았다면 이어서 다시 질문하는 것을 반복하여 원하는 대답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것이 챗봇 시스템의 장점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렇게 뚜렷하지 않은 질문과 반복되는 질문은 효율성을 떨어뜨린다. 따라서, 우리는 어찌하면 ChatGPT 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해당 책을 통해 알아볼 것이다.

 

ChatGPT 에서 질문하는 Message 창이 있을 것이다. 그 창에 사용자는 어떠한 질문이나 대화를 적게 되는데 그것을 `프롬프트` 라고 한다. 해당 책에서는 주로 어찌하면 효율적이고 명확한 대답을 이끄는 프롬프트를 작성할 수 있는지 방법 몇가지와 그를 활용한 템플릿들, 예시들을 이용해 내용을 이끌어간다.

 

직장인의 시각으로 각종 분야별로 IT, 제조, 생산, 엔터, 숙박 등 최대한 다양한 분야들에 대해 폭넓게 예제를 담아 이해를 돕고 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ChatGPT 를 위해 취미처럼 글이나 작곡을 하는 방법이라거나, 워라벨을 위한 여행 시 계획을 빠르게 ChatGPT 를 이용해 짜는 방법, 자기 계발을 위한 프롬프트 활용 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설명 방식

느끼기에 개인차가 있을 수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프롬프트 작성 요령이 어려운 편은 아니기 때문에 이해하기 용이하게 설명이 되어있다.

그러나, 실제로 나의 것으로 만들어 나에게 맞는 상황에 적절한 질문으로의 활용이 어려울 수 있는데, 해당 책에서는 예시 프롬프트를 거의 700개 정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감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분야별로 나누어 각각의 핵심 문제/과제와 주요 역할/페르소나 등을 나열해두고 프롬프트 작성 방식에 따라 예시들을 모아두었기 때문에

각 방식에 대한 이해를 돕기에도, 본인에게 적합한 내용들을 골라보기에도 좋을 것이다.

 

직장인이지만 직장에서만 쓰고 싶지는 않아..!

ChatGPT 는 정보의 바다같은 존재로써 어떻게 질문하느냐에 따라 낚이는 물고기들이 달라진다. 따라서, 업무적인 질문을 할 수도 있지만 퇴근 후에 재미로써, 취미로써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도 있다.

 

예를들어 간혹 해당 책에서 환기를 위해 `유령의 입장으로 저승에서 들려주는 농담을 알려주세요` 라거나, 판타지 소설을 써보거나, 여행 일정을 세우는데 ChatGPT 를 활용하는 등(주의 사항 또한 꼼꼼히 적혀있다.) 흥미롭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해준다.

 

추가로, 자기계발을 위해 거꾸로 ChatGPT 에게 질문을 받아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역발상 등 활용 가능한 모든 것을 안내하고 있으니 재미있게 활용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추천 대상

비록 ChatGPT를 바라보는 여러 시각들과 관점들이 존재하지만 분명한 것은 ChatGPT는 앞으로 활용도가 더욱 커진다는 것이다. 따라서, 시대에 발 맞추고 더욱 효율적인 정보의 활용을 해보고 싶은 직장인이라면 해당 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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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 를 최대한 쪽쪽 빨아먹는 방법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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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하는 파이썬 데이터 분석 - 도시 생활 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방법
김규석.김현정 지음 / 한빛미디어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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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책 제목: 나도 하는 파이썬 데이터 분석
  • 글쓴이: 김규석, 김현정
  • 출판사: 한빛미디어
  • 초판 1쇄: 2023년 3월 10일

 

파이썬, 사랑받는 프로그래밍의 시작이 되다.

 

몇년 전만해도 파이썬이 유명하지 않았던 시기가 있었다.

(라떼를 내리고 싶지는 않지만 쉬운 예를 들자면 본인의 대학 때, 프로그래밍 입문이라는 강의는 스몰 베이직이라는 것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고 게임을 만들었던 기억이 있으나, 그것은 몇년 후 파이썬으로 언어가 바뀌게 되었다.)

 

그러나, 어느새 파이썬은 프로그래밍 언어 순위 1위를 3년째 기록할 만큼 사랑받는 언어가 되었다. 감히 그 이유에 대해 말해보자면, 다소 쉬운 편으로 진입 장벽이 낮고, 데이터 분석에 용이하기 때문도 크다고 생각한다.

 

처음 프로그래밍 언어를 고를 때, 데이터 분석에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큰 장점이다. 

그리고 해당 책은 그런 장점을 어필하는데 매우 특화되어있기에 그에 맞추어 소개해보고자한다.

 

 

 

다루는 예제들의 유혹. 이래도 안볼거야?

보통 책을 사기 위해 볼 때, 어떤 것을 우선적으로 보는가? 본인의 경우는 리뷰들을 먼저 보는 경우도 있지만, 대다수의 경우는 목차에서 구성이 어찌 되어있는지 어떤 내용들을 다루고 있는지들을 중요시 하곤 한다. 그런면에서 만일 어떤 파이썬 책을 살지 고르고 서점에 간 것이 아니라면 해당 책은 내가 주저하지 않고 사게될 책이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그 이유는 아래 목차만 보아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프로그래밍 기본서들에서 예제들을 정말 중요한 것이다. 내가 직접 해보며 학습하게되는 주체이기 때문에, 흔히 사용되는 타이타닉 생존자 계산하기 이런 예시들을 보게 되면 그냥 지루하게 하게되고는 한다. 그러나, 해당 목차만 보아도 느끼는 바가 있지 않은가?

M 그리고 Z 세대의 취업률 상관 계수, 어린이집이 집값에 끼치는 영향, 아파트를 팔아야할까? 이런 실제 생활과 직접적으로 관련있는 주제들은 마치 네이버 메인의 기사 제목 같이 센스있다. 클릭 해보고 싶고 궁금하게 만드는 제목들이다. 실제로 내가 해보며 그 답을 알고 싶을정도로 독자들이 묘하게 궁금할 것들을 정확하게 잘 짚어내었다.

 

위에 예시들을 기사로 들었는데, 내용이 간혹 낚시라고 생각되는 기사들과는 달리 해당 책은 내용 또한 정확하다.

흥미로운 제목 하위에는 해당 분석 방법을 사용하는 이유, 데이터 수집을 위한 csv 파일을 구하는 과정까지 자세히 설명되어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예제들이 하나같이 흥미로웠기 때문에 처음 책을 펼친 그 두근거리는 텐션 그대로 끝까지 완독할 수 있도록 잘 짜여져있으며, 그 내용 또한 알차다는 큰 장점으로 데이터 분석의 재미를 독자에게 알려주기 최고의 책일 것이다.

 

 

 

필요한 것은 다 있는 개념 설명

저렇게 흥미로운 제목들로 하고 싶은 마음은 가득하지만 실제로 프로그래밍 조차 처음이라서 막막한 독자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해당 책도 파이썬이 프로그래밍 입문 언어로써 그러한 독자들이 많다는 것을 충분히 인지하고 프로그래밍 언어의 히스토리부터 빅데이터 까지 전형적인 시작하는 내용부터 프로그래밍 언어의 기본 내용들까지 베이스로 알아야하는 것들을 전부 포함하고 있다.

약 130 pg 정도의 설명으로 간략하지만 그렇다고 부족한 내용은 하나도 없을 정도로 알차고 확실하게 담고 있다.

 

그리고, 데이터 분석도 csv 등 데이터들을 수집할 수 있는 사이트들 심지어는 검색하는 방법들까지 설명해주고 있기 때문에 차후 직접 분석하고자 하는 주제를 찾아 스스로 수행하기도 전혀 무리가 없게 독자들을 이끌어간다.

 

그렇기에 해당 책으로 파이썬의 처음을 시작하고 데이터 분석으로 흥미를 키우는 역할을 매우 충분히 수행하고 있다고 느꼈다.

 

추천 대상

해당 책은 프로그래밍과 데이터 분석에 흥미를 유발하는데 최적화되어있기 때문에,

데이터 분석을 해보고 싶은 사람들과 심지어는 프로그래밍 자체가 처음인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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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 데이터 분석, 해보고 싶게 만드는 최고의 센스를 발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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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믹 코틀린 - 코틀린 컴파일러 개발자가 알려주는 코틀린 기본기 87
브루스 에켈.스베트라나 이사코바 지음, 오현석 옮김 / 길벗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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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포스팅은 길벗 출판사의 개발자 리뷰어로써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책 소개

책 제목 : 아토믹 코틀린
글쓴이 : 브루스 에켈, 스베트라나 이사코바
옮긴이: 오현석
출판사 : 길벗 출판사
초판 : 2023년 03월 08일

코틀린, 커지는 그의 입지
코틀린은 이전과 달리 매우 강력한 입지를 자랑하며 안드로이드의 주류 언어를 꿰찼을 뿐 아니라 서버까지 자리를 넓혀가고 있다.

그 이유는 가독성, 다중 패러다임, 자바 상호 운용성, null 오류 최소화 등 다양한 이점에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장점들을 전부 활용하기 위해서 코틀린은 깊이 있는 이해를 요구한다.
그리고 해당 책은 이 과정을 위해 필요한 내용들을 최대한 많으면서도 작게 쪼개 독자들을 안내한다.


책의 특징
[ ‘아토믹’ 한 설명 ]
사실 이 책의 제일 큰 특징이라고 한다면 단연 누구라도 먼저 말할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아토믹’한 설명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해당 책은 각 소단원 즉 주제마다 ‘아톰’ 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해당 아톰마다 별도의 선/후 이해가 필요하지 않다.

본인은 이런 설명이 매우 큰 장점이라고 느꼈는데 왜냐면 본인은 해당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하기보다는 기본서로써 필요한 부분, 그리고 놓쳤던, 몰랐던 부분들을 채우는 방식으로 읽었기 때문이다.

그만큼 예제들도 최대한 세부적으로 분리되어있다. 해당 책은 github 를 통해 예제 파일을 제공하고 있는데,
(원서 뿐 아니라 출판사에서 옮긴 파일 또한 제공되고 있다.) 이 또한 아톰 단위로 분리되어있다. 따라서 필요한 것만 딱 보기에 완벽한 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코드 베이스의 설명임에도 매우 자세히 담겨있어 이해하기 수월하다.

(단, 그렇다고 코틀린이 초면이어서 처음부터 정독하는 독자들에게 이해하기 힘든 방식이라는 것은 절대 아니다. 마치 사전처럼 적어두었다기 보다는 적절한 커리큘럼을 세워 이와 같이 구성하였기 때문이다.)

[ 기초 개념부터 예외처리, 활용 툴까지 ]
위에서 본인이 해당 책을 기본서로써 사용하고자 함을 언급했었는데, 아톰적으로 설명한 이유도 있지만 그만큼 많은 내용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프로그래밍의 기초, 그리고 Intellij 를 사용하는 방법부터 시작해서 본인이 다소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예외처리 그 이상까지 다루고 있다.
필요한 모든 내용이 담겨있으므로, 처음부터 공부하거나 부족한 부분을 찾아보기에 매우 적합하다.





[ 중간 중간의 조언과 환기 ]
다소 개념적인 이야기와 코드가 가득찬 이런 개념서들에서는 중간 중간의 환기가 소소히 재밌는 부분이기도 하다.
해당 책에서는 중간 중간에 앞으로 방향성에 대한 조언을 하거나, +a 적인 이야기를 하거나, 코틀린 창시 및 발전에 기여한 사람들의 말들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나 조언의 경우에는 주제 별로 어떤 상황이라면 이러한 면을 고려해보라는 등의 내용을 포함하곤 하는데, 실제 개발에서 제일 생각해봐야할 부분이라고 느껴지는 부분을 정확히 짚어내고 있다고 느껴졌다.


추천하는 대상
해당 책은 기본서로써 최고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따라서, 처음 코틀린을 접하는 개발자부터 이미 코틀린이 주 언어인 개발자까지 설령 알고 있던 내용이더라도 놓치는 부분이 발견될 정도로 세심하게 다루고 있기 때문에, 모든 영역을 아우러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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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하나하나의 아토믹한 설명, 코틀린의 기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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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UI 디자이너를 위한 실무 피그마 - 디자인 시스템에서 개발 전달까지, 개정판
클레어 정 지음 / 한빛미디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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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책 제목 : UX/UI 디자이너를 위한 실무 피그마 개정판
  • 글쓴이 : 클레어 정
  • 출판사 : 한빛미디어
  • 개정판 2쇄 발행 : 2023년 1월 31일

 

개발자에게 Figma란?

작년까지만해도 디자인 및 기획을 받을 때 Zeplin을 많이 사용했던 기억이 난다.

사실 개발자 입장에서 한동안 사용하는데 정이 들었던 Zeplin 을 하루아침에 Figma 로 대체하는 것은 큰 거부감이 들었던 것은 사실이었지만, 오히려 피그마가 더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피그마로 UX/UI 디자인을 하지는 않지만 사용하는 입장으로써 더 자세히 기능을 파악하고 장점을 활용하는 것을 중점으로 책을 읽어보고자 했다.

 

책의 특징

많은 준비

해당 책은 실습을 위한 채널을 별도로 두고있고, 많은 예제들로 설명을 진행하고 있다. 모든 툴의 사용에 대한 기본서들이 그렇듯 사진이 내용보다 많도록 포진하여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그리고, 마음에 들었던 부분 중 하나는 iOS, Android, 웹 등 최대한 다양한 분야를 기준으로 다루려 노력했고 각 특성에 맞는 디자인을 하는 방법들까지 빼놓지 않고 담고 있다는 것이다.

 

 

위와 같은 큰 틀 뿐 아니라 리소스, 레이아웃, 아이콘을 활용하는 부분부터 종종 필요한 실제 화면 처럼 시연하기 위한 프로토타입 형과, 인터렉티브 컴포넌트 등 까지 섬세하게 담고 있기 때문에 기본 활용부터 실제로 간혹 쓰이는 부분들까지 실무에 필요한 모든 설명들을 담고 있다.

 

 

또한, 개정판을 빠르게 제공하고 있어서 혹여나 툴의 변화로 인해 따라가기 어렵지는 않을지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것도 큰 장점이다.

 

 

개발자 입장의 피그마 활용

사실 본인은 개발자의 입장에서 해당 책을 읽었기 때문에, 피그마를 디자이너로부터 전달받아 사용하는 시점에서의 내용을 주의 깊게 보게 되었다. 그 중에서 제일 인상 깊었던 부분은 개발 전달 부분이었다. 브랜치로 파일을 관리하는 것과 Export 하는 방법부터 단축키 정리까지 필요한 부분들을 잘 담고 있다.

 

그리고 혹 책을 읽기 전의 본인과 같이 피그마가 얼만큼 활용도가 높은지 아직 감이 안잡히는 독자들을 위해 책의 매우 초반에 피그마와 함께 실무를 진행할 경우의 시나리오가 디자이너/기획자/개발자의 입장에서 기입되어있는데 이 몇장 만으로 설득은 충분히 될 것이니 꼭 집중해서 읽어보길 권장하고 싶다.

 

또한, 실무에서 피그마를 접했던 개발자들이라면 동감을 할 수 있는 부분이겠지만 디자인 툴들의 진화는 매우 큰 폭으로 진행되고 있다. 거의 프론트처럼 동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기 때문에, 개인 사이드 프로젝트나 소소히 기획, 베타를 전달하고자 하는 용도라면 피그마를 사용하여 초반 작업을 진행하는 것을 권장하고 싶다.

필자의 스타일과 조언

이런 개발서들의 독자들은 물론 숙련자들도 기본을 되새기고자 할수도 있지만 절반 이상은 입문자와 학생들이 많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그렇기에 이런 개발서들에서 소소히 바라는 부분이 있는데, 경험자로써의 조언이 바로 그것이다.

객관적으로 봤을 때의 정답은 읊기 쉬운 편이다. 다만, 실무에서는 여러가지 상황이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에서는 유연히 대처하기 어렵기 때문에 기본서들에서 부가적으로 이러한 부분들의 언급을 자주 한다면 소소하게 감동하는 포인트이다. 해당 책도 이러한 부분을 놓치지 않고 있다.

예를들어 아래와 같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사실 불가피한 상황은 자주 발생한다…) 담당자가 바뀌거나, 디자인이 계속 변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그런 부분에서의 조언을 하고 있는 등 자주 발생하는 케이스들에 대한 유연한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다.

추천하는 대상

피그마를 처음 시작하는 하는 사람과 피그마로 협업을 하는 개발자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디자인 툴들은 이제 디자이너만의 고유의 영역을 넘어서 개발자, 기획자까지도 뻗어나가고 있다. 직군별로 사용하는 기능은 다를지언정 해당 책으로 익숙해지고 활용도를 높인다면 실무에서 더욱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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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피그마여야 하는가? 책 한 권의 설득과 완벽한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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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덕트 매니저는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
개점휴업.최민 지음 / 한빛미디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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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책 제목 : 프로덕트 매니저는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
  • 글쓴이 : 개업휴점, 최민
  • 출판사 : 한빛미디어
  • 초판 1쇄 : 2023년 01월 06일

PM, 프로덕트의 중심

개발자로써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가장 많이 소통하는 사람이 누구일까?

동료 개발자도 맞지만, PM 과의 대화가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생각한다.

개발자의 입장으로써 보았을 때 PM은 디자인/기획 등의 팀과의 의사소통에서 전달자가 되어주며 중재하는 역할로써 때로는 개발자의 입장에서 진행되지 않음에 답답함을 느끼거나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진행 속도를 높여주는 주체로 보였지만 정확히 PM 은 어떤 사람이고 개발하는 과정에서 어떤 목적으로 역할을 수행하는지 알지 못하였다.

프로덕트 매니저의 업무와 그 중요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 바라며 해당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의 특징

[ 프로덕트 매니저로써 실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듯한 목차 ]

프로덕트 매니저는 개발자, QA, 디자이너나 기획자들과 같이 프로덕트를 개발하는 과정에서의 일부분만을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들에게 전달되고 소통하는 전반에 걸쳐 모든 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따라서, 과정에 대한 이해 또한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실제로, 본인은 개발자로써 일정 등으로 인해 과정을 건너뛰거나 섞인 경우에 있어서 실제로 더 오랜 시간이 걸리고 뒤엎어야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었다. PM 의 절차에 대한 단호함과 중재의 중요성을 그때 깨달을 수 있었는데, 이러한 과정들을 해당 책은 목차에 녹여내어 프로덕트 매니저가 하는 일에 대해 이해하며 저절로 프로덕트 관리를 실제로 하는듯 따라갈 수 있도록 한다.

[ 각 팀들의 업무 개념/용어들을 총합하여 녹였다 ]

본인은 개발자의 입장으로 PM 이나 기획, QA, 디자인 팀들의 진행 방법이나 용어들에 대해 꿰차고 있지는 않지만, 해당 책으로 대략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을 정도로 해당 책은 프로덕트 매니저가 알아야하는 필수적인 정보들을 담고있다.

사실, 중간에 해당 책에서 ‘저자의 한마디’로 적혀있던 내용이자 제일 와닿았던 내용들이 있는데 바로 책에서 경험담과 자주 발생하거나 당황할 수 있는 상황에서의 지표를 잡아주고자 하는 내용을 최대한 담아 두었지만 실제로 마주하는 상황에 대한 대처는 매번 달라 지는 것이고 정답이 없으므로 그러한 변수에 익숙해져야한다는 것이었다.

그 말이 맞다고 매우 공감했다. 특정 장애 상황이나 일정 지연 상황을 마주했을 때는 예기치 않은 상황이나 불가피한 상황이 많고 이것을 막으려하더라도 여러 팀들의 협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책에서 적혀있는 이상적인 방향대로 된다면 매우 좋겠지만 그러기 힘들다. 그리고 냉정하게도 그것이 프로덕트 매니저의 가장 큰 고충이자 역량이 보여지는 부분이 아닐까 느꼈다.

따라서, 이상적인 상황을 무조건 정답으로 정하고 따르기 보다는 해당 책을 가이드 삼아 이렇게 다양한 상황이 존재하고 그럴때는 이렇게 진행할 수 있고 그것이 추구해야하는 방향임을 새기고있다면 다소 덜 당황하고 더 유연하게 해당 상황을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

[ 프로덕트 매니저 지망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

현업 실무자가 전해주는 이야기로, 어떤 이야기가 도움이 될지 방향성은 어찌 잡아야 하는지의 이론적인 이야기 외의 얘기들이 ‘저자의 한마디’로 속속들이 들어가있다.

마치 선배 프로덕트 매니저 옆에서 경험을 같이하며 설명을 듣는 기분과 같았다.

직접 겪은 경험들을 기반으로 예시를 들어 설명하기도 하고, 실제로 소문들과 다르게 방향성과 마음가짐을 어찌 가져야하는지 적혀있어 프로덕트 매니저 지망생들이라면 이론적으로 이런게 중요하더라 라는 것들과 더불어 가장 필요한 내용이 아닐까 싶다.

추천하는 대상

사실 부끄럽게도 본인은 프로덕트 매니저를 지금까지 각 팀의 중재자 역할로만 생각하였다. 그러나, 그것은 틀린말이 아니어도 매우 단편적인 시각이었음을 해당 책을 읽으며 깨달았다.

이 책에 담긴 내용은 그들이 하는 모든 포괄적인 업무들을 설명하고 있지만 이 또한 각 회사마다, 각 팀마다 다르고 그들의 모든 진행 사항을 알아야하는 것 이기에 훨씬 많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실제로 PM 들의 중요성과 비전공자로써 이해하기 힘듦에도 방대한 정보들과 심적인 고충이 감이 잡히지 않을 정도였다.

개인적으로 모든 개발 직군들 (QA, 디자인, 개발, 기획)에서 해당 책을 접하여 PM을 이해하는 측면을 나아가 그 시점으로 다른 팀들의 진행 사항과 이해하는 한걸음을 내딛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PM이 되고 싶은 모든 지망생들과 개발 직군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한줄평

프로덕트 매니저 마스터 옆에서 인턴을 겪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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