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에는 지켜야 할 자존심 인터뷰 특강 시리즈 4
진중권.정재승.정태인.하종강.아노아르 후세인.정희진.박노자.고미숙.서해성 지음 / 한겨레출판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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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21세기에 한국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지켜야 할 자존심에 대해

 

 1. 존재 미학적(진중권),

 2. 과학적(정재승),

 3. 한미FTA(정태인),

 4. 이주노동자와 노둥(하종강, 아노아리 후세인),

 5. 여성문제(정희진),

 6. 박지원(고미숙, 박노자)

 

이런 연사들이 나와서 자신의 분야에서 어떻게 하면 우리가 자존심을 지키며 사는 삶인지를 강의하고 질문받는 형식으로 이루어진 내용이다.

 

자존심이란 자신을 존경하는 마음이다. 우리가 21세기를 살아가면서 얼마나 자존심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었는지 한번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는 책으로 각각의 분야에서의 자존심에 대한 내용이 잘 기술되어 있어 아이들이 지식을 함양하게하고 삶에서 최소한의 자존심이라는게 어떤것인지를 알게해주는 내용이다.

 

그동안 한미FTA를 반대하면서도 자세히 깊이를 모르는 대중매체를 통해서민 알던 상식이 얼마나 자존심 상하는 정보인지를 알 수 있었고 우리 사회의 이과계열의 천시가 가슴아픈 것들로 점철되기도 한다.

 

그리고 18세기 한국인의 자존심을 가지고 살아 낸 연암 박지원에 대한 재조명은 우리가 앞으로 살아가면서 지켜야 할 자존심이 어떤것인지를 느끼게 해주는 면도 있어 참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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