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과학자유탐구주제 : 얼음은 어느 액체에서 가장 빨리 녹을까 (파일첨부1)





얼음은 어느 액체에서 가장 빨리 녹을까



탐구주제- 얼음은 어느 액체에서 가장 빨리 녹을까

탐구 목표: 얼음이 어느 액체에서 빨리 녹는가를 알아내고

왜 그런가에 대한 설명을 한다

탐구 동기- 여름이 되면 얼음을 곁들이는 음식이 많아집니다.
또, 음료수 등에 얼음

을 넣어 먹는 경우도 있는데, 얼음이 녹는 것을 볼 때 마다, 음료수의 온

도에 따라 녹는 정도가 변하는 건 당연하지만, 액체의 종류에 따라도 얼음

의 녹는 정도가 다를까 생각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이 실험을 하게 되

었고, 약체의 종류에 따라 얼음의 녹는 속도를 비교 할 수 있었습니다.



*탐구하기 전의 나의 예상: 아무래도 콜라 같은 탄산이 빨리 얼음을 녹일 것이다.

실온에 있는 얼음보다는 확실히 빨리 얼음이 녹고, 탄산

음료에 얼음을 넣어 먹는 경우에도 얼음이 빨리 녹는 것을

쉽게 관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료 처리 방법: 탐구 후의 모든 기록을 워드로 작성, 사진과 함께 컴퓨터로 출력한다.

탐구 방법

Ⅰ: 준비물- ①물, 우유, 콜라

 ②용액과 얼음을 넣을 그릇 4개 (모양과 부피가 같다.)

 ③막대 온도계 (각 용액의 온도를 같게 한다.)

 ④계량기, 깔대기



탐구방법

Ⅱ : 과정- ①계량기로 우유, 콜라, 물의 양을 각 100ml로 통일한다.


②4개의 그릇 중 3개의 그릇에 계량기로 측정한 액체를

각 각 넣는다.

③아무 액체도 넣지 않은 그릇과 액체를 넣은 그릇 3개에

얼음을 2개씩 넣는다.
(얼음은 되도록 모두 같은 크기.)

④실험중의 모든 액체의 온도가 같음을 확인한다.

⑤시간이 경과하면, 모든 그릇속의 얼음의 크기를 확인한다.



(탐구방법

Ⅱ 의 ①계량기로 우유, 콜라, 물의 양을 각 100ml로 통일)



(탐구방법

Ⅱ 의 ④실험중의 모든 액체의 온도가 같음을 확인,

⑤시간이 경과하면, 모든 그릇속의 얼음의 크기를 확인)





탐구 내용 및 결과 정리: 탐구결과, 모든 그릇에 얼음 2개를 넣고 약 4~5분간 기다렸을 때,

얼음의 녹는 속도는 약간씩 차이가 있었으며, 2개의 얼음이 각각

비슷한 속도로 녹았습니다.
(같은 액체에서만) 가장 빨리 얼음이

녹는 액체는 물이였으며, 얼음이 다 녹은 후의 물의 온도 또한 8~9℃ 로 가장 낮았습니다.
콜라 같은 경우에는 물의 얼음이 완 전히 녹을 동안 얼음의 대부분이 녹았으며, 우유의 얼음 또한 비 슷 했으나 콜라보다는 늦게 녹았고, 액체가 아닌 실온에 놔둔 경 우는 얼음이 반도 채 녹지 못했습니다.



(좌측부터 가장 빨리 녹은 순. 물-콜라-우유-실온)

콜라에서의 얼음

물에서의 얼음

실온의 얼음

우유에서의 얼음

1~2분 경과

얼음 주변에 기포가 많이 생기고 겉이 녹기 시작.

얼음의 겉부분이 많이 녹았음.

얼음의 형태가 거의 그대로 남아있음.

얼음의 형태가 거의 그대로 남아있음

3~4분 경과

얼음의 겉부분이 많이 녹고 콜라의 온도도 내려가기 시작.

얼음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녹음. 물의 온도도 크게 내려감.

얼음 표면에 물이 맺히기 시작했으나 큰 변화는 없음.

처음보다 많이 녹았으나 큰 변화는 없음.

알게 된 점 및 느낀 점: 가장 빨리 얼음이 녹을 수 있었던 물은, 열전도도 (열을 잘 전달

하는 정도를 숫자로 나타낸 것)가 높은 편이라 얼음이 잘 녹

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얼음과 같은 성분으로 구성된 액체

이기 때문에 불순물이 없어 얼음의 융해가 잘 일어나고 그냥 실온

.. (파일첨부1)



..... (중략:첨부파일 클릭 바랍니다)




얼음은 어느 액체에서 가장 빨리 녹을까_hwp_01_.gif얼음은 어느 액체에서 가장 빨리 녹을까_hwp_02_.gif얼음은 어느 액체에서 가장 빨리 녹을까_hwp_03_.gif얼음은 어느 액체에서 가장 빨리 녹을까_hwp_04_.gif

제목 : 중3과학자유탐구주제 : 얼음은 어느 액체에서 가장 빨리 녹을까 (파일첨부1)
출처 : 탐구스쿨 자료실


[문서정보]

문서분량 : 4 Page
파일종류 : HWP 파일
자료제목 : 얼음은 어느 액체에서 가장 빨리 녹을까
파일이름 : 얼음은 어느 액체에서 가장 빨리 녹을까.hwp
키워드 : 얼음,어느,액체에서,가장,빨리,녹을까,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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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탐구 보고서 양식 : 착시현상 (첨부1)





착시현상에 대하여 조사하고, 원리를 쉽게 풀이한 재미있는 자료입니다.

신기하고 궁금한 착시현상은 어떻게 생기는 것일까

동기

역할분담

착시현상이란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눈에 대하여

착시현상 사진

이 탐구를 통하여 알게 된 점 및 느낀 점

이번 영재원 산출물 발표회에서 다른 조가.. (첨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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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시현상_pptx_01_.gif착시현상_pptx_02_.gif착시현상_pptx_03_.gif착시현상_pptx_04_.gif착시현상_pptx_05_.gif

제목 : 자유탐구 보고서 양식 : 착시현상 (첨부1)
출처 : 탐구스쿨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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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분량 : 10 Page
파일종류 : PPTX 파일
자료제목 : 착시현상
파일이름 : 착시현상.pptx
키워드 : 착시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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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를 읽고 감자 -방학숙제





`감자`를 읽고 감자

‘감자’를 읽고…

-지은이 : 김동인 -책제목 : 한국대표단편문학선집 -출판사 : 성림출판사

이 단편소설의 주인공인 복녀는 가난하지만 규칙, 규율이 엄한 가정에서 자란 열 다섯 살 난 여자아이였다.

복녀는 그 해에 자기보다 20살 더 먹은 동네 홀아비에게 80원에 팔려가갔다.
시집을 간 것이다.
그 새서방이란 사람은 참으로 게으른 사람이었다.
그의 아버지 시대에도 잘 살았는데 그의 게으름으로 그에게 남은 돈은 80원 뿐 그 전 재산을 털어 복녀를 산 것이다.
처음 몇 년간은 장인의 도움으로 살았으나. 더 이상 안되었다.
막벌이라도 해보려 했으나 복녀의 새서방의 게으름으로 막벌이도 허락되지 않았다.

그들 부처는 땡전한푼 없는 몸으로 빈민굴까지 나오게 되었다.

빈민굴은 이 세상의 모든 추악한 일과 무섭고 더러운 일들이 존재하는 거지들이 사는 곳이었다.
복녀의 나이 열 아홉 살 때 젊은 거지라고 하며 땡전한푼 주는 사람이 없었다.
선비의 집안에서 태어난 복녀는 다른 여편네들처럼 추악하게 돈을 벌 수 없었다.

어느 날 기자묘 솔밭에 송충이가 끍는다고 해서 빈민굴 여인들 일부를 인부로 쓰기로 하였다.
복녀도 그 중의 한 사람이였다.

복녀는 누구보다 열심히 일을 하였다.
송충이도 많이 잡았지만 밑에서 노는 여편네들보다 품삯을 적게 받았다.
복녀는 이상하게 생각했다.

몇일 뒤 감독이 복녀를 불렀다 다른 여편네들은 복녀를 부러워했다.
그리고 감독이랑 잠시 뒤쪽에 갔다온 후 다음날부터 복녀는 일 안하고 품삯 많이 받는 여편네들의 한 사람이 되었다.

복녀는 그 때부터 인생관과 도덕관이 변하였다.
그 뒤부터 복녀도 분을 바르고 다니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들 부처도 그리 궁하게 살지도 않았다.
복녀는 성격도 많이 변하였다.

어느 가을날 빈민굴의 여인네들은 중국인 채마밭에 밤에 바구니를 들고 몰래 들어가 도둑질을 하였다.
어떤 날밤 복녀는 채마밭에서 도둑질을 다 하고 일어섰는데 그 밭 주인 중국인 왕서방에게 걸린 것이다.

그 왕서방은 복녀를 자기 집으로 데리고 갔다.
복녀는 순순히 따라 갔고 한 시간 뒤에 복녀는 왕서방 집에서 나왔다.
다음부터 복녀는 그런 식으로 돈을 벌었다.

그 게으름쟁이 남편은 이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 왕서방이 복녀를 찾아오면 자리를 비켜주곤 하였다.

어느 봄날 왕서방은 100원을 주고 어떤 처녀를 샀다.
복녀는 참을 수가 없었다.
새색시가 집에 들어오는 날 복녀는 둘만 있을 때를 기다렸다가 들어가 왕서방 보고 자기집에 가자며 이상한 웃음소리를 내다가 새색시를 발로 차버렸다.

그 늦은 밤 왕서방의 집에서는 한바탕 난리가 나고 복녀는 결국 죽게되었다.
복녀의 송장은 사흘이 넘도록 왕서방의 집에 있었다.

왕서방과 복녀의 서방은 .. -방학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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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를 읽고 감자_hwp_01_.gif`감자`를 읽고 감자_hwp_02_.gif

제목 : `감자`를 읽고 감자 -방학숙제
출처 : 탐구스쿨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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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분량 : 2 Page
파일종류 : HWP 파일
자료제목 : `감자`를 읽고 감자
파일이름 : `감자`를 읽고 감자.hwp
키워드 : `감자`를읽고감자,`감자`,읽고,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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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전기 - 고려태조 왕건을 읽고 고려태조 왕건을 읽고 나서… -보고서





고려태조 왕건을 읽고 고려태조 왕건을 읽고 나서…

고려태조 왕건을 읽고 나서

저자 : 김은택

출판사 : 한국문화사

요즈음 사람들 사이에서 후삼국시대에 대한 이야기가 자주 나온다.
그것은 TV에 방영되고 있는 `태조 왕건` 의 영향으로 볼 수 있다.
나도 TV를 통해서 후삼국시대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다.
스토리가 진행되어 가면서 점점 흥미진진 하고 다음에 어떻게 될까 궁금하였다.
그래서 `태조 왕건` 이란 책을 빌려 보게 되었다.

왕건이 태어날 무렵은 통일 신라 시기이다.
그 당시 신라왕은 술과 가까이 하며 정사를 제대로 보지 못하여 나라는 위태로워 졌다.
여러 호족들은 각각 신라로부터 독립하여 떨어져 나가기 시작하였다.
왕건은 그 당시 개성 땅의 호족 왕륭의 아들로 태어났다.
풍수지리로 유명한 도선대사는 왕건이 천하를 다스릴 범인이라 하며 왕건을 직접 가르치기도 하였다.
그때 신라왕족 출신인 궁예가 북쪽 지방을 거의 다 합병했다.
그리고 지금의 전라도 지역에는 신라군관 출신인 견훤이 나라를 세웠다.
그래서 나라가 세 부분으로 나뉘게 되었다.
왕륭은 그의 재산으로 궁예에게 성을 받친다.
그리고 왕건도 궁예의 부하로 들어가게 된다.
왕건은 이때 유금필, 신숭겸, 박술희 란 출중한 장수들과 의형제를 맺고 백제와의 전투에서 태평이란 천재를 얻게 된다.
그 후 왕건은 수많은 공을 세운다.
궁예는 왕건을 더욱 신임하고 의형제를 맺는다.
그리고 시중의 자리까지 왕건에게 준다.
그러나 궁예는 지나친 욕망과 정신적으로 나약해져서 결국 병에 걸려 점점 폭군으로 변한다.
많은 민심을 잃고 충성스런 부하들도 하나하나 등을 돌린다.
이때 홍유, 배현경 장군 등이 왕건을 천거하여 왕건이 고려의 왕이 된다.
그러나 처음부터 왕건의 시대는 아니었다.
백제와의 싸움에서 태평이 병으로 죽고, 신숭겸은 왕건을 구하다 죽게 된다.
고려는 침울한 나날이 계속되고 백제는 전성기를 맞는다.
그러나 고려는 고창전투 승리 이후 계속 승전하여 결국 백제를 물리치고, 신라의 항복을 받음으로써 삼국이 통일된다.

나는 왕건을 읽고 이렇게 생각한다.
좋은 군주 밑에는 항상 훌륭한 장수가 따른다는 것이다.
왕건이 많은 장수들의 도움이 없었으면 고려가 존재할 수 있었을까 궁금하다.
갑절이 넘는 군사의 차이로 애를 먹던 왕건에게 천재 태평이란 사람이 오게 된다.
그리고 태평의 술책으로 전쟁에서 크게 승리하게 된다.
그리고 공산전투에서 신숭겸과 김락 등의 희생으로 왕건이 살아날 수 있었다.
견훤의 매복 군에게 전멸 당하고 포위되어 목숨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서 신숭겸은 왕건 대신 목숨을 잃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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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태조 왕건을 읽고 고려태조 왕건을 읽고 나서…_hwp_01_.gif

제목 : 위인전기 - 고려태조 왕건을 읽고 고려태조 왕건을 읽고 나서… -보고서
출처 : 탐구스쿨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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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종류 : HWP 파일
자료제목 : 위인전기 - 고려태조 왕건을 읽고 고려태조 왕건을 읽고 나서…
파일이름 : 고려태조 왕건을 읽고 고려태조 왕건을 읽고 나서….hwp
키워드 : 위인전기,고려태조왕건을읽고고려태조왕건을읽고나서…,고려태조,왕건,읽고,왕건,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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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문화유산답사기를 읽고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첨부)





나의문화유산답사기를 읽고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봤을 때는 그냥 기행문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교과서에서 흔히 보던 기행문처럼 경치가 참 아름답다, 옛 사람들의 노력이 감동적이라는 식의 이야기로 끝날 줄 알았다.

처음은 전라남도를 둘러보고 적은 내용이었다.
이 부분은 교과서에서도 한 번 접한 적이 있어서 진부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김영랑 생가를 방문하고 나서 이야기하는 김영랑 문학과 정지용 문학의 비교나 다산 초당을 본 후 말하는 정약용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는 상식이 넓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해서 좋았다.

다산 초당은 나도 가본 곳이었는데 아는 게 부족해서였는지 나는 아무 느낌도 못 받고 유배객이 참 팔자도 좋다는 생각을 했었다.
널찍한 기와집이 한적한 숲 속에 있는 모습 때문이었을 것이다.
알고 보니 초당은 굉장히 좁고 남루했었는데 후손들이 헐어 버리고 새로 지은 것이라고 한다.
또 정약용 선생님이 얼마나 위대한 분인지 새삼 깨닫게 되면서 참 부끄러웠다.
그 동안 내가 가지고 있었던 선생님에 대한 오해와 무지를 없애 준 데 대해 고마운 마음 마저 든다.

글 곳곳에서 보이는 작가의 자연과 문화 유적에 대한 사랑이 나를 부끄럽게 만들었다.
수학여행이랍시고 경주나 부여를 가서도 무엇이 중요하고 볼 만한 것인지도 몰랐을 뿐더러 알려고 하지도 않았던 것이 후회스러웠다.

분황사 탑 터도 내가 가본 곳이었는데 그냥 보고 이게 뭐야 했던 것 같다.
나중에 일요 스페셜이라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그 탑의 규모와 착공부터 완공까지 근 200년이 걸렸다는 것을 알고 그제서야 그렇구나 했었다.
작가의 이야기에 따르면 그 탑은 고구려, 신라, 백제가 한 민족이라는 의식까지 보여주고 있다니 놀라울 뿐이다.

아는 만큼 느낀다는 말이 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이만큼, 아니 이 사람의 반만큼이라도 알고서 이 곳을 갔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유홍준님의 눈에는 절의 연꽃무늬 하나, 기둥 모양 하나가 다 볼거리인데 나한테는 그 찬란한 석굴암도 그냥 실망스런 돌덩이였으니…

우리 집이 불교 집안이고 그 때문에 어려서부터 절에 다녀서인지 절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를 끌었다.
대웅전에 들어가서 보이는 탱화와 향냄새, 구석에 있는 종 정도가 내가 알던 절이었는데 그것들이 나름대로 다 의미가 있는 것이었다.
특히 탱화 속의 부처님과 나한님들의 배열에도 의미가 있다는 것이 신기하게 느껴졌다.

이단으로 배열되어 부처님의 권위를 세워 주고 있는 탱화는 불교가 융성했던 고려시대 때 지어진 절이라고 한다.
생각해 보면 그런 탱화들이 더 색깔도 화려하고 금빛도 많이 났던 것 같다.
반면에 부처님과 다른 나한님들이 둥글게 서 있는 탱화는 불교의 권위가 많이 약해진 조선 시대에 지어진 것이라고 한다.

또 무엇을 보더라도 비판 정신을 가지고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재미있었던 것이 있는데 동학 농민 운동 기념탑에 대한 것이다.
탑의 몸체에는 화강암 부조 작품이 있는데 농민들이 전쟁터로 가는 장면이라고 한다.
그런데 그런 농민들이 작가의 표현에 따르면 "통통하고 귀여워" 보인다는 것이다.
덧붙이자면 투쟁하러 가는 농민이 아니라 찰흙으로 빚어 놓은 행진하는 아기 병정 같은 이미지였다.
살이 많은 허벅지며 뽀얀 얼굴, 부처님의 손같이 두루뭉실한 손으로 괭이를 똑같이 매고 걷는 모습… 누가 만들었을까

유흥준 님이 곳곳에서 말하고 있는 문화유적 보존과 자연보호 문제도 우리가 반성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귤동 마을의 옛날과 지금의 비교 사진을 보니 그런 생각이 더 많이 든다.

그리고 우리가 애정을 가지고 본다면 비싼 돈 들여 외국으로 여행갈 필요 없이 가방 하나 들고 우리 나라 여러 곳을 둘러보는 것도 아주 재미있는 일이 될 것도 같다.
하..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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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문화유산답사기를 읽고 나의 문화유산답사기_doc_01_.gif나의문화유산답사기를 읽고 나의 문화유산답사기_doc_02_.gif

제목 : 나의문화유산답사기를 읽고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첨부)
출처 : 탐구스쿨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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