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망머리주디를 읽고 까망머리주디 -탐구스쿨
까망머리주디를 읽고 까망머리주디
<독후감>
까망머리 주디를 읽고
손연자씨께서 쓰신 까망머리 주디를 읽고 독후감을 씁니다.
제가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책 제목이 제 호기심을 불러와서입니다.
분명 주디란 이름은 우리나라 사람 이름이 아니라, 다른 외국 쪽 이름 같은데 까망머리라니 하면서 이 책을 읽게 됬습니다.
이 책의 줄거리를 조금 소개하자면 주디는 어릴 때 할머니에게 버림 받은 아이였습니다(주디의 엄마는 죽었습니다). 딱히, 버림이라고 하기 보다는 생활형편이 어려워서 미국으로 입양된 아이였던거죠. 하지만 자신은 그걸 깨닫지 못하고 왜 다른 가족과 친구들의 머리는 노랑색인데 자기만 검정색인지 늘 궁금해했습니다(아직은 어린나이이다 보니까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아이로부터 너는 우리나라 사람이 아니고, 다른 나라 사람이다, 왜 검정머리냐라는 식의 이야기를 듣고나서부터 충격을 받게 됩니다.
펑펑 울다가, 어느 날 자신이랑 똑같은 사람을 발견하게 됩니다.
나보다 몇 살 더 많은 오빠이지만 나와 똑같은 까망머리였죠. 그 오빠를 통해서 자신이 입양되어왔다는 사실과 자신의 나라인 한국에 대해서 조금은 알게 되고, 한국말도 알게 됩니다.
하지만, 자기가 버려졌고 또 입양되어왔다는 사실을 숨긴 양부모에게 큰 배신감을 느낍니다.
점점 더 삐뚤어져만 가는 성격. 그러다가 집을 나가게 되는게 가는 길에서 강도를 만나게 됩니다.
어찌할 바를 모르다가 강도가 내려치는 것에 자신의 양어머니가 대신 맞게 되고, 그 일로 인해 자신에 대한 사랑이 진실됨을 알게되는 주디는 가족품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전 이 책을 읽고나서 주디의 입장을 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
항상 가족과 자신은 생김새가 달랐는데, 사실은 자신이 다른 나라에서 입양되어왔다는 걸 깨달았으면 얼마나 충격이 컸겠습니까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은 주디의 친할머니가 어릴 적부터 갖고 있던 인형 속에 몰래 숨겨놓은 편지였습니다.
그 오빠가 한국말을 모르는 주디를 위해 읽어주는데, 어찌나 가슴 속이 뭉클뭉클 하던지, 눈물이 나올 뻔 했습니다.
맞춤법도 틀리고, 사투리도 많이 섞여 있었지만 그 속에서 사랑을 느낄 수 있었으니까요.
제가 만약 할머니라면 절대로 다른 나라로 입양을 보내진 않았을 것입니다.
.. -탐구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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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까망머리주디를 읽고 까망머리주디 -탐구스쿨
출처 : 탐구스쿨 자료실
[문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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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종류 : HWP 파일
자료제목 : 까망머리주디를 읽고 까망머리주디
파일이름 : 까망머리주디를 읽고 까망머리주디.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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